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선거 단수공천을 확정지었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 17개 선거구에 대한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충청권에선 6곳이 단수공천·1곳이 경선 선거구로 포함됐는데,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후보자로 황명선 예비후보(전 논산시장)를 단수공천자로 발표했다.공천이 확정된 후 황명선 예비후보는 “민생을 외면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앞장서라는 당의 결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232일 앞두고 충북 충주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
행정고시 10년 선후배 사이의 격돌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북 충주는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제1야당 후보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잔뼈가 굵어 차관까지 역임한 반면, 집권여당 후보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공직을 시작하고 차관으로 마무리하면서 행안부 출신 차관 vs 국토부 출신 차관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지역이다. 여덟 차례 선거에서 여덟 차례 당선된 ‘선거의 달인’이자 ‘행정의 달인’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배출한 충북 충주는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보수진영의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충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민주당 소속 충주시 도의원 및 시의원들과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여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을 중앙당과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에 건의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와 민주당 소속 시·도위원들은 건의문에서 “전주시에 이어 강원도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전국적으로 재난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많은 만큼 국민복지 차원에서 지급할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특히,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경남도지사 등 많은 분들이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정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충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자였던 맹정섭 예비후보의 불출마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김 예비후보는 23일 “‘맹정섭’ 후보님의 통 큰 결단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배포하고, 21대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김 예비후보는 “ 맹정섭 후보님의 어려운 결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운을 뗀 후 “불출마의 변을 보면서 아픔과 고민을 읽었다”면서 “나아가 충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보았다”며 “그 소중한 마음은 저 김경욱이 더 큰 충주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김 예
21대 총선을 260일 앞두고 충북 충주의 국회의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3명 정도로 알려졌다. 충북 충주는 여덟 차례 선거에서 여덟 차례 당선된 ‘선거의 달인’이자 ‘행정의 달인’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배출한 지역으로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보수진영의 분열을 틈타 새천년민주당 이원성 후보가 당선된 것과 이 지사가 지난 2004년 17대 총선과 2008년 18대 총선에서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재·보궐선거를 포함한 일곱 차례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승리를 거두며 7 對 3으로 강
바른미래당 최용수 충주 지역위원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동충주역유치화합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시종 충북지사·이종배(재선, 충북 충주) 의원·조길형 시장 등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지난 19일 시민 김선정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첫 기적을 울리며 시작된 동충주역유치화합릴레이는 동충주역 유치에 여·야 대립 구도와 날선 공방에 맞서 하나 된 모습을 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운동으로 시작됐으며, 최 위원장은 “충주를 위한 정책이라면 정쟁이 될 수 없다”고 운을 뗀 후 “반대하는 의견도 공개적으로 부탁드린다”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