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6일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 지역 최초 사례다.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 2009년 중부권 최초로 다빈치 수술로봇을 도입했다. 이후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총 1천례의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전립선암, 직장암, 갑상선암, 신장암/신우요관암, 결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방광암, 폐암 등 암수술은 모두 658례로, 전체의 65.8%에 이른다. 이 같은 암수술 비중은 지역에서 독보적인 수준이다.대전을지대병원은 특히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로봇 V-노츠(무흉터) 수술’을 시행한데
대전
최종환 기자
2020.05.0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