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전시티즌을 인수한 하나금융그룹이 내달 초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가칭) 창단식은 오는 2020년 1월 4일(토) 오후 2시,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창단식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허정무 (재)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을 비롯해 축구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축구팬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은 새롭게 태어나는 대전하나시티즌(가칭)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첫 행사다.사전행사인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창단 선포식, 구단 엠블럼 소개, 선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대전시티즌의 투자기업으로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은 지난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티즌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명문 구단으로의 육성에 뜻을 같이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의 투자기업으로 나선 것이 아니라 대전시가 하나금융그룹에 대전시티즌을 매각했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이 투자협약 체결이라는 축포를 쏘아올린 지 이틀 만에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신용현)의 김태영 대변인은 ‘대전시티즌 매각, 어이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5선, 대전 서갑) 의원은 7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부회장을 만나 대전시티즌이 대전시민의 사랑을 받는 명품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그동안 하나금융그룹은 한국 축구의 오랜 동반자로서 축구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해왔다”면서 “이번 인수를 계기로 대전 축구발전, 더 나아가 한국 축구의 발전은 물론 공익적 역할도 강화했다”며 “하나금융의 전폭적인 투자를 앞세워 대전 시티즌이 1부 리그로 승격되고, 국내 최고 명문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박 의원
하나금융그룹이 K리그의 대표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의 투자기업으로 나섰다.허태정 대전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티즌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허태정 시장은 이날 “지난 8월 하나금융그룹에 '대전시티즌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약 2개월간 협상을 벌여 왔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의 투자유치 요청을 수락하고 앞으로 사회공헌사업차원에서 대전시티즌을 명문구단으로 육성하겠다는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보다도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 전환을 적극 지
K리그2 대전시티즌이 남은 홈경기 전승에 도전한다.대전은 이번 시즌 홈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내달 2일 FC안양, 9일 광주FC와의 경기다. 그러나 대전은 올 시즌 홈 16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유독 안방에서 힘없는 모습을 보였다.우선 대전은 FC안양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는 각오다.분위기는 좋다. 대전은 지난 주말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남다른 투혼을 보였다. 전반 40분 안상현의 퇴장으로 10대 11의 싸움을 벌였지만, 수적 열세에도 2-2 무승부라는 값진 결과를 획득했다.복덩이로 거듭난 안토니오의 활
대전시티즌 공격수 안토니오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34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안토니오는 10월에만 5골을 몰아쳤다. 최근 K리그2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로 등극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안토니오는 지난 2일 부천FC 원정경기에서 2골, 19일 아산무궁화 원정경기에서 1골, 26일 서울이랜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이번 MVP 선정으로 안토니오는 31라운드에 이어 이번 달에만 2번의 MVP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한편 대전은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
올 시즌 3경기를 남겨둔 대전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를 만나 2연승에 도전한다. 상승세를 이어 잔여 경기 전승을 거둔다는 각오다.대전은 26일 오후 3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5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패해 7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지만, 19일 아산무궁화FC 원정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토니오는 이날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재치 있는 돌파와 깔끔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상대가 아산이라는 점에서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티즌을 정치적 치적을 쌓는 데 이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시당은 이날 김태영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지난 16일 허 시장은 대전시티즌 매각 관련 논란을 스스로 자초했다. 연간 80억에 가까운 혈세 지출을 이유로 대전시티즌의 변화를 공개적으로 시사했다"며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 전환 논의를 언급했다.이어 "시가 밝힌 계획은 사실상 매각에 가까운 운영방침이다. 간판만 대전시장이 구단주일 뿐 기업 축구단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또 "전임 시장들은 대전시티즌의 기업유치를 모색했으
대전시티즌이 아산무궁화FC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대전은 19일 오후 5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며 7경기(2승 5무) 동안 이어오던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하마조치와 안토니오가 선제골을 합작했지만, 이지솔과 이인규의 연이은 부상 속에 수비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이흥실 감독은 경기 후 "무승부가 많기는 했지만 7경기 동안 이어온 무패 성적이 깨졌다. 다음 경기를 통해 새로운 무패행진을 만들어 갈
대전시티즌이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전환될 전망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내 대기업과 대전시티즌을 기업구단으로 전환하는 데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말했다.허 시장은 "기업 측에서 대전시티즌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 의사를 갖고 있다. 현재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빠르면 이달 중 MOU를 체결해 연 내 본 협약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대전을 연고로 한다는 정체성은 분명히 합의했다. 지역연고에 관한 문제는 명확히 정리했다"며 "구단 운영권은 어떤 방식을 취할지 논
골 가뭄을 해소한 대전시티즌이 '2연승'과 '8경기 무패'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5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32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다.대전은 지난 부천FC전에서 골 가뭄을 해소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속에 3골을 폭발시키며 3-1 승리를 거뒀다. 최근 7경기 2승 5무로 무패 기록도 이었다.두 외국인 공격수의 활약에 이흥실 감독도 한시름 덜었다. 이 감독은 "하마조치와 안토니오 두 외국인 선수가 적재적소에 득점을 넣어준
대전시티즌이 5일 오후 2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대전시티즌 운동회'를 연다.지역사회공헌 및 팬 만족도 증대를 위한 행사로 올해 2회를 맞았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가족 운동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오는 2일까지 대전시티즌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가족을 선정한다. 2019시즌 연간회원권 소지자에게는 우선 참가 혜택이 제공된다.선정된 가족에게는 당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 관
대전시티즌이 오는 2일 부천FC전에서 키쭈와 박인혁을 앞세워 승점 사냥에 나선다.대전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주말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또다시 무실점에 성공했다. 스리백이 아닌 포백을 꺼냈음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최근 6경기 1승 5무, 무실점은 5경기다.그러나 꽉 막힌 득점은 큰 고민이다. 최근 6경기 중 4경기가 무득점 경기다. 득점은 단 3골뿐이다.키쭈의 부상 복귀는 대전에 희소식이다. 부상으로 잠시 팀을 이탈한 키
대전시티즌이 오는 17일 부산아이파크전에서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대전은 이날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14일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4월 22일 부천FC전(1-0 승) 이후 145일 만에 거둔 홈 승리다. 이흥실 감독 부임 이후 네 번의 홈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이기도 하다.이날 승리로 대전은 3경기 무패(1승 2무) 기록을 이어갔다. 무패 원동력은 수비조직력의 안정화다. 이지솔(21), 이정문(22),
대전시티즌이 FC안양을 상대로 다시 한번 짠물 수비를 통해 승리를 노린다.대전은 3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6라운드 안양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경기, 리그 1위를 달리는 광주를 상대로 끈끈한 수비를 선보이며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득점 1위 펠리페(16득점)도 대전의 스리백 앞에 꽁꽁 묶였다. 이지솔과 이인규가 중심이 되고, 맞춤형 장신 수비수 이정문을 투입한 전략이 주효했다. 골키퍼 박주원도 후반 막판 결정적 선방으로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다음 경기 맞상대는 리그
대전시티즌이 광주FC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대전은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부천FC전은 아쉬움이 컸다. 홈에서 오랜만의 승리를 노렸지만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흥실 감독의 홈 첫 승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한가지 수확은 하반기 새롭게 합류한 하마조치의 활약이었다. K리그 첫 선발 출전에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고, 전반 막판에는 골문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데뷔골까지 성공시
대전시티즌은 21일 오후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응접실에서 CNCITY에너지로부터 발전후원금 2억 원을 전달받았다.전달식에는 허태정 구단주와 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황인규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며 시민의 기본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대전시티즌 후원은 당연한 일이다. 프로축구가 더욱 활성화 돼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허태정 구단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꾸준히 대전시티즌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용규
오는 19일 대전시티즌이 부천FC전 6경기 무패행진에 나선다.대전은 이날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이달 치르는 유일한 홈경기인 만큼 대전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8월 첫 경기였던 안산그리너스FC 원정에서 오랜 무승의 고리를 끊었다. 다음 부산아이파크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에는 실패했지만, 하반기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박민규, 이인규가 수비라인에서 안정감을 더하고 있으며, 안토니오는 첫 선발 출장 경기(
대전시티즌 골키퍼 박주원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금자탑을 쌓았다.박주원은 지난 1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2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홍익대 출신으로 2013년 드래프트를 통해 대전에 입단한 그는 2014년 7월 6일 강원전에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이후 2014년 16경기(대전), 2015년 22경기(대전), 2016년 27경기(대전), 2018년 14경기(아산), 2018년 2경기(대전), 20
대전시티즌은 지난 30일 오후 8시 지역 밀착 활동 일환인 ‘자주자주 Friendly Match’를 개최했다.‘자주자주 Friendly Match’는 대전시티즌 사무국 직원 및 스태프들이 지역 내의 축구 동호회 또는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경기를 펼치며 구단을 홍보하고 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대전시티즌의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금성백조주택와 함께 진행했다.이날 총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풋살 경기가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상 없이 축구로 하나 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