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제외 대전에서만 뛴 '대전맨'
19일 홈경기서 기념행사 진행

대전시티즌 골키퍼 박주원이 지난 11일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금자탑을 쌓았다. / 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 골키퍼 박주원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금자탑을 쌓았다.

박주원은 지난 1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2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홍익대 출신으로 2013년 드래프트를 통해 대전에 입단한 그는 2014년 7월 6일 강원전에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2014년 16경기(대전), 2015년 22경기(대전), 2016년 27경기(대전), 2018년 14경기(아산), 2018년 2경기(대전), 2019년 19경기(대전)에 출전했다.

군 복무 기간인 아산에서의 14경기를 제외하면 100경기 중 86경기를 대전에서 뛴 '대전맨'이다.

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박주원의 100경기 출장 기념행사를 연다.

아울러 선착순 500명에게 100경기 출장 기념 스마트폰 거치대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100경기 출장 기념 셔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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