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연기협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과학기술 관련 기관 간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6년 설립된 단체로, 정부출연연구원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기관장, 기업연구소장 및 대학 총장 등 70여 명의 리더가 포함돼 있다.동구의 특별가입은 지난 1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최된 연기협 2024년도 3월 정기총회에서 참석회원의 만장일치로 최종 확정됐다.현재 대덕특구가 위치한 유성구, 대덕구의 지방자치
대전 대덕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연기협)로부터 과학 사랑과 나눔 문화 실현을 위한 장학금 9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연기협 장학사업 일환으로 어려운 형편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대덕구 내 초·중·고 재학생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장성 회장은 “대덕구 청소년들이 과학은 물론 인문 소양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충규 구청장은 “꾸준한 지역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주시는 연기협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정부가 R&D예산을 삭감한 가운데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한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에서 연구개발 예산이 불러오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유성구의회는 21일 의원연구단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연구회’가 유성구청 화상회의실에서 ‘연구개발 예산의 파급효과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책연구회는 대표를 맡고 있는 박석연(초선) 의원을 비롯하여 인미동(3선) 부의장과 송재만(재선) 의원(사회도시위원장)·김미희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하경옥(3선)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 유림공원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 교류 모임인 ‘혜윰나잇’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혜윰나잇’에는 김장성 연기협 회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정부출연기관장, 언론사 사장 등 대덕특구 리더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참석자들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자치구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유성의 대표축제인 ‘제14회 유성국화전시회’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이날 정용래 구청장은 “선도와 혁신으로 지난 50년을 이끌어온 대덕특구에서 앞으로도 유성구가 출연연과 기업 간
한남대(총장 이광섭)는 4일 ‘신중년일자리창출사업(기업수요발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남대에 따르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대전세종충남지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기술과 경험을 일선 기업에게 전수해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신중년일자리창출사업(기업수요발굴)’ 프로젝트에는 은퇴 과학기술인들이 결성한 8개의 협동조합이 참여하여 기업의 다양한 기술 애로를 풀어주는 해결사로 나서게 되며, 8개 조합은 생명공학연우협동조합·기계전문가협동조합·첨단과학협동조합·소재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전산업단지 청년창업 기지화’를 공약했다.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대전을 살리는 선대위)는 6일 “윤석열이 대전시민께 드리는 약속 : ‘대전산업단지 청년창업 기지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대전산업단지의 획기적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혔다.대전을 살리는 선대위는 “한때 대전 발전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대전산업단지’는 애물단지가 돼버렸다”면서 “공단을 조성한 지 오래되다 보니 기반시설이 뒤떨어지는 것은 물론 업종 역시 첨단과학기술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지적받아 왔다”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20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2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에서 대전지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회법 개정안 민주당 단독 처리 입장을 천명했다.이 후보는 “대전·세종·충남·충북을 광역경제생활권으로 묶는 충청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행정과 과학의 수도로 만들고, 그 메가시티를 기초과학과 비즈니스가 융합하는 대한민국 성장의 심장으로 삼겠다”면서 “이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조속히 설치하고, 미 이전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해 행정수도를 조속히 완성하겠다”며 “국회 완전
정의당 유성구위원회(위원장 김윤기)가 대전열병합발전 발전 용량 증설에 반대하고 나섰다.김윤기 위원장은 22일 ‘대전열병합발전 발전 용량 증설에 반대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건강이 기준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김 위원장은 “최근 대전열병합발전(주)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113㎿급 증기터빈발전에서 495㎿급 대규모 가스복합화력발전로 증설’하는 내용의 변경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운을 뗀 후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발전량은 용량 대비 약 4.5배, 실제 발전량 대
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는 5일 자신의 다섯 번째 정책공약인 ‘바로 지금! 노동이 당당한 나라로 갑시다’를 주창하며, 노동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오늘로 기계연구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성이 3일째라”고 운을 뗀 후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믿으며, 대화에 나선 지도 2년을 훌쩍 넘어섰다”면서 “정규직 전환은커녕 정규직 전환 협의 중임에도 계약기간 만료로 이유로 해고를 통보했다”며 “갱신기대권도 무참히 짓밟은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러한 상황은 대덕연구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2시 지족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김 예비후보는 “대전의 대표브랜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라”고 운을 뗀 후 “시설의 노후화, 연구기능분산과 인력유출로 위기를 겪고 있는 대덕특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대전의 연구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먹을거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 흩어져 있는 과학기술거점도시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충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3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세종테크밸리’ 내 수도권 앵커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생명공학(BIO)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세종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과의 개별 상담도 이어지는 등 입주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세종테크밸리’ 5차 분양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입주신청서를 접수하여 11월 중 입주기업 선정 평가 및 입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