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시장 김홍장)에 코로나19 확진자 9명(#106~#114)이 추가 발생했다.김홍장 시장은 18일 오후 6시 브리핑실에서 긴급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김 시장은 “우리 시에 금일 코로나19 확진자 아홉 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운을 뗀 후 “106번째 확진자와 107번째 확진자는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되었다”면서 “108번째 확진자와 109번째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정의당 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윤기 대전 유성구 지역위원장은 17일 제8차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의 민간병원 동원 긴급명령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위원장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감염병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원장이 ‘병상 부족으로 집에서 2~3일씩 대기하다가 상태가 악화된 분들이 밀려들어온다. 준중환자가 전체 환자의 30%를 차지해 우리 병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뛰어넘었다’고 밝혔다”면서 “서울도 중증환자 입원 가능한 병상이 16일 기준 1개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이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4일 경찰청(청장 김창룡)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9월 22일 현재 1,142명 기소, 12명 구속, 1,010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위반 내역별로 살펴보면, 격리조치 위반으로 543명 기소·7명 구속·183명 수사 중이고, 집합금지 위반으로 559명 기소·614명 수사 중이며, 역학조사 방해로 28명 기소·4명 구속·160명 수사 중인 한편 기타 위반사항으로 12명 기소·1명 구속·53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나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8.15 서울 도심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의료계 2차 총파업과 관련해서는 엄격한 행정적·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양승조 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8.15 서울 도심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과 의료계 2차 총파업과 관련 행정적·법적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 개장으로 전국에서 대규모 피서 인파가 집중되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개장 첫 날을 택해 일정을 잡았으며, 충남도는 대천을 비롯하여 여름철 개장 기간 15만 명 이상이 찾는 도내 6개 해수욕장의 모든 방문객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토록 했다.양 지사가 지난달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밝힌 ‘청정 해수욕장 만들기’ 추진 계획에 따른 조치이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이 ‘코로나19 관련 3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윤 의원은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점차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어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회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일명 ‘코로나19 대응 3법’을 통과시켜 오늘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안들은 감염병예방법·검역법·의료법 개정안이며,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에는 감염병 의심자에 대한 입원과 격리 등 강제 처분 근거가 마련돼 있고, 제1급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약외품 수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