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4일 구청 사랑방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덕구약사회(회장 김병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국이 건강한 지역경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협약체결에 따라 대덕구약사회는 소속 회원들이 대덕e로움을 직접 구매해 사용토록 하는 한편, 약국 내 대덕e로움 홍보물품을 비치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대덕구약사회는 94명의 약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약 서비스 향상과 부정 불량 약품 감시 등 안전한 의약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 한계선이 북상 중이다.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50년 경에는 충남 지역의 평균기온이 3.2℃ 상승해 내륙 일부를 뺀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로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1년 중 약 258일 정도인 식물 성장 가능 기간도 점차 길어져 2040년대에는 30일 가량 늘어난 28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같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기술원 내에 아열대 작물 전시포를 마련, 충남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32종을 시범 재배 중이다.재배 작물은 파파야와 오크라, 차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임금 지급과 원·부자재 지불 등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은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2억 원 이하 대출을 받은 기업이며, 결산 재무제표 2개년 이상,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어야 한다. 업체 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2년 거치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도에서는 2년간 2%의 이자를 보전해준다.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청 기업지원과나 경제과
세종시 내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한 중소기업인 스타기업에 7개사가 뽑혔다.세종시와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윤석무)는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2019년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세종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7개사는 ▲ ㈜대명연마 ▲ 비앤알㈜ ▲ 엘이디라이텍㈜ ▲ ㈜케이앤케이 ▲ ㈜케이엠에프 ▲ 한국바이오켐제약㈜ ▲ ㈜한국소스다. 세종 스타기업 7개사는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173억 원, 매출증가율 11.8%, 고용증가율 20.1%를 기록했고,
청주시는 충북도와 ㈜네추럴에프앤피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후 4시 충북도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네추럴에프앤피(대표 이현직)는 건강기능식품·바이오 신소재 연구·기능성 화장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서 ㈜네추럴에프앤피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1만 3322㎡에 금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총 400억 원을 투자하고 160명을 고용키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향후 ㈜네추럴에프앤피가 계획
청주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2020년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사업승인 대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의 공동이용 시설물 보수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의 60~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된다.신청단지에 대하여 현장 확인 후 내년 1월에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노후공동주택 지원 단지 및 보조금액을 결정하게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공동주택 대표자
청주시가 경기침체 및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4일부터 30일까지 ‘2019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전문인 경영 노하우 및 기술 지원 등 업체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한 시행착오 최소화 및 자영업자 생존율 제고를 위한 것으로, 시가 지원하는 보조금(8백만 원)과 참가업체의 자부담(2백만 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별법인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내용은 크게 경영개선과 기술지원으로 나뉘며, 경영개선은 시장 및 원가분
올해 당진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특히 국내 양파가격 폭락의 영향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당진 양파의 경우 이달 9일 당진시농협해나루조공법인이 베트남에 24톤을 수출한 것을 포함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총 405톤이 해외로 수출됐다.양파는 홍콩과 태국,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외에도 러시아에도 수출되면서 가격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들의 걱정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당진쌀의 경우 지난 2월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이 10톤을 호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중인 ‘충청북도 융복합산업 경영 협의체’의 신뢰와 이들이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공동브랜드인‘다채온’을 개발하여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다채온’은‘따뜻한 온정으로 다채롭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충북 농업인의 마음’이라는 의미이다. 로고는 충청북도 상징인 도기를 모티브로 하여, ‘다채온’을 적색(태양), 녹색(농업․농촌, 친환경, 농산물 등), 청색(물)을 이용하여 바람이 불어오는 형태를 표현했다.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다채온’을 농촌융복합산업 경
충주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주시는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과 함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원사업은 모델숍 지원·점주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점포 현대화 및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시는 올해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4월 나들가게 점주와 나들가게 전환
충북 옥천의 매장자원인 견운모(絹雲母)로 만든 기능성 의류와 매트 등이 일본에 수출된다.점토광물의 한 종류인 견운모는 건강에 좋은 게르마늄(Ge)을 함유해 최근 건강 관련 제품이나 미용 재료로 인기가 높다. 옥천군에는 청성·청산면 일대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5천300만t이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옥천군 청성면의 견운모 광산을 운영하는 ㈜금천은 8월 13일 오후 2시 옥천의료기기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에서 일본 굴지의 유통업체 오조라(EAUZARA)와 3년간 850만달러(한화 약 85억원) 규모의 견운모 제품 수출계약을 한다고
대전 유성구는 12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아성산업개발(대표 현민우)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일천만 원 상당의 안전화 150켤레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여한 현민우 대표는 “나눔활동이 연례행사가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더 많은 나눔활동을 통해 유성구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성산업개발(주)은 지난 2017년에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백미 1,250kg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충남도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도내 피해 업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도에 따르면 당초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5200억 원이었으나, 이번 일본 수출규제로 도내 기업들의 피해가 예상,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00억원을 긴급 증액했다. 분야별 금액은 ▲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700억 원 ▲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300억 원 등이다.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일본 수출규제품목 사용 제조업체와 한일 갈등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를 본 제조업체
세종시가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2019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창출 및 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부문의 ‘좋은 일자리 창출’ 의지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위치한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업체(타 시·도 이전기업은 1년)로, 대상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 대표산업 등이다.시는 이들 기업 가운데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5%이상이고, 고용 증가인원 5명(소기
충남 금산군은 지난 7월 출시한 ‘금산사랑 상품권’이 순조로운 유통 흐름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역자금의 선순환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금산사랑 상품권’을 발행 유통하고 있다.상품권은 1만원권과 1천원권 2종류이며, 7월 31일 기준 총 2707건 2626만9000원 규모가 발행됐다.상품권에 대한 인식부족, 상품권 유통시장의 비활성화 등 발행 초기단계의 장벽에 비춰볼 때 선전하고 있다고 군은 평가했다.아울러 금산사랑 상품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
충남 태안군은 지난 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그동안의 우수 기업 유치 추진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우선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업체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주)케어사이드, ㈜오케이섬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군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품 및 건강식품 제조업 회사인 ㈜케어사이드는 태안기업도시 내 6만 6,112㎡ 부지에 502억 원을 투자해 2022년 12월까지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게 되며 2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또한 편조원단 제조업체 ㈜오케이섬유는 태안읍 평천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가 9일 문을 열었다.이로써 그동안 자금,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센터를 이용해야 했던 세종시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세종시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은 시정 3기 공약과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개소를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부처 등에 세종센터 설립 당위성을 강조해왔다.시는 2017년 기준 세종시의 소상공인 증가율은 14.8%(1만 124개)로 전국 소상공인 증가율 1.6%(318만 개)에 비해 월
충북 옥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옥천사랑상품권 5% 할인행사를 펼친다.이에 따라 추석 명절 30일 전인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농협은행 옥천군지부, 관내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농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옥천사랑 상품권은 평상시 1인 1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개인은 1인당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해나루쌀로 유명한 충남 당진에서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며 잘 자란 벼가 9일 첫 수확하는 기쁨을 안겼다.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첫 벼기에 나선 농가는 송석진 농가(당진3동)로, 송 씨는 지난 5월 8일 2.4㏊의 면적에 극조생종 품종을 모내기했다.조생종 품종은 추석 명절 대목 전에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된다.9일 첫 수확한 햅쌀은 해나루쌀조공법인에서 전량 수매해 GS리테일과 이랜드 등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한편, 쌀 주산지 당진에서는 올해 조생종 1,045㏊, 중생종 703㏊, 중만생종 1만7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9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서 진천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CEA)가 신청한 '아쿠아포닉스 양식시스템를 이용한 쏘가리 대량 양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란 어류양식(Aquaclture) +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 분비물을 이용하여 식물(엽채류, 채소류 등)을 키우는 수경재배 형식의 지속가능한 농·어업 융·복합 산업이다. 만나씨이에이는 이번에 확보한 총사업비 20억원(국비6억원)으로 2020년까지 진천군 이월면 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