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지난 6월 4일 서산 샨티학교 시작으로 전국 10곳에서 진행

'밴드 오울구의 신나는 예술여행' / 밴드 오울구 제공
'밴드 오울구의 신나는 예술여행' / 밴드 오울구 제공

대전을 거점으로 하여 활동 중인 청년예술단체 ‘밴드 오울구’는 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나에게로 떠난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10곳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찾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대인관계 기술향상과 자기표현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가사를 개사해보고 또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함께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전·후로 1집 앨범 ‘hope’의 수록곡 ‘삶’과 미발매곡 ‘책가방’ 등 자작곡과 대중음악 커버곡들로 구성되어있는 미니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밴드 오울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의 음악과 에너지가 많은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보람된다”고 피력했으며, ‘나에게로 떠난 여행’에 직접 참여했던 한 학생은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고 멤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밴드 오울구’의 미니콘서트 ‘나에게로 떠난 여행’은 지난 6월 4일 서산 샨티학교를 시작으로 경남예술교육원해봄·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전라남도학생교육문회회관·서청주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서천군청소년수련관·옥천면다목적회관·순창군청소년수련관·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광주 지혜학교 등 10곳에서 진행된다.

한편, 밴드 오울구는 2020년 8월에 창단해 대전을 거점으로 하여 활동 중인 청년예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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