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신속한 소방 활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옥외 소화전 18개소 주변에 빨간색 노면표시 도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곳에 차량을 주정차할 경우 일반 불법 주정차보다 2배 높은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오는 8월 1일부터는 적색노면표지가 설치된 소방용수시설, 비상소화장치 또는 소방시설이 설치된 장소로부터 각각 5미터 이내 정차 및 주차금지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적발 시에는 승합차의 경우 9만원, 승용차의 경우 8만원으로 일반 불법 주정차보다 2배 높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천안시 도서관은 다가올 무더위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중앙도서관과 쌍용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휴관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하게 된다.같은 기간 동남구 중앙·산벙·청수도서관, 서북구 쌍용·두정·도솔도서관은 방학을 맞아 아동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시민들의 편의를 확대한다.시 도서관은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여름 북캉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여름 독서교실과 1박2일 독서캠프, 작은음악회, 영화상영 등을도 운영해 여름방학과 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21일 정부세종청사 앞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건설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복청 직원들과 정책기자단은 시민들에게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며, 안전 분야의 부패를 방지하고 안전관리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24시 행복24시, 행복도시 세종!’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알렸다.
세종시설관리공단 보람수영장이 시설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한다.세종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보람수영장의 이용기회 확대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기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던 자유수영 시간을 3시간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운영한다.또한 2부제 운영을 실시하여 각 운영시간 사이의 유휴시간에는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을 위해 수질‧시설 점검 및 청소를 실시한다.신인섭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유수영 뿐만 아니라 향후 프로그램 운영 수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이용기
충북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800만 원을 획득했다.옥천군이 지원한 혁신확산 사업모델은 적극행정 분야로 울산 남구에서 우수사례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차량 운영’이다. 높은 노인인구 및 정신장애인 등록률, 동서로 긴 지형으로 인한 낮은 주민 접근성, 저조한 정신건강 상담률 등 울산 남구와 유사한 지역적 특성이 우수사례 도입 이유다.이번 선정으로 군은 이동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에 필요한 전용 상담 차량과 구조 변경 및 정신건강 상담 장비 구입 등 사업 추진에 따른
충남 천안시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공모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2일반사업단지(이하 2산단) 내 기반시설 노후화와 기업지원시설,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천안2산단은 1992년에 준공된 노후산업단지로 2017년 국토교통부 신규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현재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총 65억5000만 원(국비 28억 원, 시비 37억
천안시가 지난 20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한들문화센터에서 열고 ‘어르신이 더 행복한 도시’로의 첫 단추를 끼웠다.출범식에는 구본영 시장과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국회의원, 시도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 등 관련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날 장재혁 복지정책관으로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동판을 전수받으며, 사업 출범을 선포했다.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통합돌봄 모형을 발굴하고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며
세종시가 다음달 2일까지 장영실 과학기술지원센터(세종SB플라자) 내 근린생활시설인 카페를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장영실 과학기술지원센터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핵심시설이자 공동연구, 기술이전, 창업보육, 기업지원 등 산학연 협력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9월 조치원 청사부지(조치원 신흥리)에서 문을 열었다.장영실 과학기술지원센터는 현재 20개 과학기술 사업화 관련기업(상주인원 약 153명)과 4개 지원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세종지식재산센터, 비즈커넥트센터)이 입주해 있다.건물 지하1층은 공용공간인 코워킹 스페이
충북 음성군 삼성면 주민 3명이 음성군으로부터 열심히 사는 군민 표창을 받았다.음성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군 삼성면 용성1리 반장 김대수(65세, 용성1리) 씨와 주민 권오민(64세, 청용2리), 김일산(78세, 용성1리) 씨 등 3명에게 열심히 사는 군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 3명은 지난 5월 삼성면 용성1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을 구조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이들은 당시 사고 목격자로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사고 차량에 접근해
대전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9일 지역 한 커피숍에서 ‘기부를 마시다’나눔을 추진했다. 이는 1만원으로 커피 1잔을 마시면 8천원이 실명으로 기부되는 것으로, 기부금의 납입과 사용내역은 다음 달 기부자에게 개별 공지된다.커피 한 잔과 함께 편안하게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투명한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이 날 100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다.기부금의 사용처도 기부자들의 의견을 모아 정해져,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냉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곳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한
대전 동구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주택가와 우범지역 15곳, 대전여고 주변 2곳, 주요도로 1곳 등 18곳에 총 38대를 설치하는 한편 기존 노후된 CCTV 26대를 성능 개선했다.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보조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여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특히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CCTV가 설치・운용중인 장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주를 노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이익주 교수 초청 역사문화 특강’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예산군청 2층 추서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역사문화 특강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1100년의 유구한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특강은 온새미로 풍물패와 향천사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예산지명 1100주년 홍보영상 시청, 역사문화 강연, 강연자와의 대화 순으로 이뤄진다.특히 이번 강의는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를 초빙해 ‘고려, 외교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예산’이라는 지명이 처음 탄생한 고려사와
청주시가 본관 3층에 조성한 공유오피스('비채나움’)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파악하기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비채나움’이란 정책기획과, 행정지원과, 도시재생기획단 등 3개 부서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하나의 공간을 쓰면서 새로움과 혁신으로 채워 넣고, 공간을 함께 나누어 사용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됐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개월 여간 비채나움에서 근무한 직원 48명과, 외부직원 473명에 대해 공유오피스에 대한 만족도 및 기대효과, 도입여부 등에 대해 실시됐
충남도와 중국 장쑤성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중국 난징시에서 열린 ‘제29차 환경행정교류회’에 참석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양 도·성 간 정책을 공유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사항과 대기질 분석·진단 시스템을 소개했다.이어 장쑤성에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AECE) 출범 동참과 ‘2019년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콘퍼런스’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장쑤성은 도의 미세먼지
이경자 소설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이 '문학과 여성주의'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열린다.이날 인문학 교실을 통해 작가와의 문학적 교감으로 내면의 감수성을 깨우고, 삶에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경자 씨는 민족·민중 문학을 표방하는 문인 단체인 한국작가회의의 여성 최초 이사장으로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가부장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아픔을 소설로 다루었으며, 주요 저서로는 ‘절반의 실패’, ‘금덩이 이야기’, ‘시인 신경림’ 등이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 이하 교통공사)는 19일 세종시노인회(회장 장영) 및 세종시니어클럽(관장 이도현) 등 두 기관과 함께 ‘어르신과 함께하는 깨끗한 버스정류장 만들기’ 거리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종시노인회 및 시니어클럽의 노인 공익봉사활동 참여자와 교통공사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중교통 중심도시는 깨끗한 버스정류장으로부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교통공사 앞마당에서 기념행사와 안전교육을 가진 후 도램마을부터 세종시청까지 公社버스 2대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깨끗한 버스
대전 동구는 19일 가양로 73 일원에 건립된 6․25 참전유공자 제2명비를 제막했다고 밝혔다.참전유공자 제2명비는 2003년 가양1동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기념비를 건립한 이후, 신규 선정 및 전입유공자 14인에 대한 추가 각인이 필요해 대전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건립됐다.이날 제막식은 가양1동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새마을협의회 임원 및 회원, 참전유공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자유와 번영을 있게 한 분들의 희
충남교육청은 19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로부터 어린이 교양 월간지 ‘어린이 동산’ 600부 연간구독권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어린이 동산은 농민신문사에게 발행하는 어린이 교양지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과학, 역사, 논술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도교육청은 어린이 동산을 천안초등학교 등 도내 420개교에 배포해 학생들의 독서력과 창의력을 키우도록 할 계획이다.이날 기증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조두식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도내 학생들의
청주시가 우암산 순환도로 개설 당시 기부채납한 편입토지 소유권이전등기소송에서 치열한 법리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음에 따라 소유권을 취득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1970년대 청주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순환도로가 개설됐다. 이때 상당수 토지가 기부채납 방식으로 소유권이 시로 이전되었으나 당시 서류 미비로 이전되지 못한 토지가 있었다.이 중 상당구 율량동 소재 토지 4,422㎡(3억 1천만 원 상당)의 토지는 원 소유자가 기부채납하기로 한 후 다시 자식에게 증여하면서 청주시와 현재 소유자간에 소유권에 관한 소
세종시 첫 마을총회가 오는 20일 전동면 청람리에서 열린다.이번 마을회의는 주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사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판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특히 소규모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일반적인 주민총회와 달리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주민이 직접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9일 시에 따르면 청람리는 관할면적이 5.1㎢로 세종시 내 면 평균 관할면적(1.9㎢)에 비해 2.5배 이상 넓어 이장의 업무 부담이 큰 지역이다. 지형적으로도 하천과 철길을 중심으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