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올해까지만 유지되고,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칼질’ 대상으로 지목했다. 온통대전의 캐시백은 시민들의 혈세를 나눠주는 구조로, 사용액에 따라 차등 배분되는 것은 불평등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이 시장은 “올해 기준 지역화폐 캐시백 예산 4년치를 합하면 1조원 규모”라며 “당장 효과가 덜하더라도 이 예산을 모두에게 나눠주기보단 청년주택 건설, 기업유치 등 미래를 위해 써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국민의힘 조길연(4선, 부여2) 의원이 선출됐다.충남도의회는 1일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조길연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국민의힘 김복만(3선, 금산2) 의원과 국민의힘 홍성현(3선, 천안1) 의원을 제1·2부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조길연 의장은 재적인원 48명 가운데 43표를 획득해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으며, 김복만 의원과 홍성현 의원은 각각 44표와 42표를 받아 제1·2부의장 자리에 올랐다.조길연 의장은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국내외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주식연계 파생금융상품에 위험 경보가 울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말 기준 CFD(차액결제거래) 잔액 규모가 2.8조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CFD 시장은 지난 2016년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말 기준 거래금액 70조원, 잔액은 5.4조원에 달했다.홍성국 의원은 “주가 폭락을 감안할 때 엄청난 손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나마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최저 증거금률을 상향(10%→
대전시가 이달 1일부터 상점가 내 보행자전용도로에 대한 도로점용 허가를 시행한다.이는 지난 2월 개정된 ‘대전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에 따른 조치다.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 인근의 보행자전용도로 일부를 점용허가 범위로 규정하고, 점용허가 대상물을 추가해 상권 활성화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점용허가 대상 및 범위는 상점이 밀집한 구역 내 위치한 보행자전용도로이다. 도로점용허가 후 탁자, 접이식차양막 등 이와 유사한 대상물의 설치·운영이 가능하다.다만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업무에 돌입했다.이 시장은 취임식에서 “오늘 우리 대전을 있게 한 열정과 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선 8기 시장의 엄숙한 책무 앞에 섰다”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란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대전을 다시 산업과 기업유치 중심의 글로벌 산업 도시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자매도시인 시애틀과 같은 글로벌 과학산업도시와 실질적인 산업과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일류 경제도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취임 첫날 첫 업무지시로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과 ‘상가활성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첫 번째 지시인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은 도램마을 7·8단지 공공건설임대주택 임대료와 관련한 제도개선과 합리적인 지원방안 검토하라는 게 골자다.도램마을 7·8단지는 세종시 건설로 생활터전이 편입돼 주거를 상실한 행복도시 예정지역 저소득 원주민 등에 대한 주거시설 지원 대책으로 건설한 영구임대아파트다.하지만,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등에 해당하지 않은 임차인은 재계약 시마다 임대료가 20∼100%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임기 첫 결재로 ‘베이 밸리 메가시티’를 선택,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 의지를 재확인했다.김 지사는 1일 도청 집무실에서 ‘1호 결재’로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 성공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아
충남도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정책의 지속 추진과 지역 식재료 공급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도에 따르면 1일과 2일 이틀간 소노벨 천안에서 학교급식 관련 각 분야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지원 연찬회’를 실시한다.연찬회는 △학교급식 정책설명 △전문가 강연 △모둠별 토론 △우수사례 발표 △토론결과 발표 및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한다.연찬회 첫 날인 1일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활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고가 깊었던 서로를 위로
서천군 종천면이 ‘2023년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국민의힘 장동혁(초선, 보령·서천) 의원은 3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농촌지역 생활SOC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서천군 종천면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종천면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이 투입되며 문화체육센터 및 노인 공동생활홈 조성, 문화복지·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장동혁 의원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서천의 기초생활기반이 대폭 확충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 획기적인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 나아갈 민선 8기 ‘힘쎈 충남’의 로드맵이 마침내 완성됐다.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은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석, 이하 준비위)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 충청의 자존심 회복, 주변부에서 핵심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22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 지역 주도 균형발전 △ 삶의 질 제고 △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구현해 내겠다는 의지를 집약했다.준비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양승조 제38대 충남지사가 ‘희망찬 다짐’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위치에 있든 도민의 행복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하며 민선 7기를 마무리했다.양승조 지사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달릴 수 있어 한없이 행복했다”며 도민과 함께 달려온 길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이어 양승조 지사는 “4년간 도민 여러분과의 하나 된 노력으로 충남은 국가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 시골 마을 소년이 35만 아산시의 수장에 오르기까지의 세월은 노력과 땀, 도전의 연속이었다.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30일 “35만 시민 신나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박경귀 당선인은 늘 “시골 마을의 가난함이 도전과 용기를 심어줬고, 세상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터득하는 모태가 됐다”고 밝히곤 했다.인문학에 심취해 ‘그리스’와 ‘로마’를 동경하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세상의 지혜를 구했던 책벌레 박경귀 당선인은 음봉중 재학시절 문교부 주최 자유교양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면서 ‘고전’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중로, 이하 세종시당)이 새로운 세종시를 약속했다.세종시당은 30일 ‘세종시민의 변화를 위한 선택에 감사드리며’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의 출판기념회를 강하게 비판했다.세종시당은 “민주당 소속 이태환 시의회 의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등 징계를 받고, 반성과 자숙은커녕 임기 말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아직도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이들과 함께 부동산 투기로 의심될만한 행동을 저지른 시의원들과 이들의 비위 의혹에 철저한 관리와 자정 기능을 해야 하는 강준현 민주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30일 당선인 보고 후 활동을 마무리한다. 인수위는 내달 12일 백서 발간 작업을 끝으로 공식 해단할 예정이다.지난 7일 출범한 인수위는 실·국별 종합 업무보고 청취, 분과별 시정현안 및 공약사항 분석, 시민제안 검토, 현장방문, 추가 공약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그동안 총 84개 현안 및 102건의 공약사항 검토와 18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한 시민제안 250건, 현장접수 민원 13건, 분과별 자문위원 정책제안 54건에 대해 검토했다.이날 인수위는
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조규선, 이아 인수위)는 30일 제11대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에게 ‘인수위원회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인수위는 지난 13일 출범 이후 주요 시정 현안 및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 청취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당선인의 공약과 정책 기조를 중심으로 시정 비전과 방침을 확정했으며, 18만 시민과의 약속인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위한 15개 단위 110개의 세부 실천과제와 22개의 정책사업도 제시했다.인수위는 시정 비전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확정하고 ▲ 풍요로운 경제도시 ▲ 걱정 없는 복지
제2대와 제3대 세종시장을 지낸 이춘희 시장이 30일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이춘희 시장은 이날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후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퇴임 소회를 밝힌 뒤 이임식에 참석했다.이날 이임식은 ▲ 시민 메시지 영상 ▲ 주요업적 소개 ▲ 헌시 낭독 ▲ 재임 기념패 증정 ▲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춘희 시장은 이임사에서 “시민 여러분의 한없는 사랑과 지지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었다”며 “그 씨앗이 마침내 싹을 틔워 국회 세종의
서산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이수의)는 지난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시상식에서 국민의힘 조동식(초선, 동문1·동문2·수석) 의원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8대 후반기 총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조동식 의원은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조동식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노인, 청소년, 저소득주민과 같이 소외된 계층과 참전유공자·재향군인 및 범죄피해자 등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을 적극
지난 2018년 7월 ‘소통하는 의정, 공감 받는 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11대 충북도의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4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1대 충북도의회 의원 퇴임식’을 개최하고, 의정활동 기록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비롯하여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등 제11대 의회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김정열 수필가의 헌정식 낭독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퇴임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퇴임식에는 박문희 의장과 11대 도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
민선 8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기획재정부 소속 고위공무원인 전형식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내정됐다.김태흠 당선인은 30일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새로운 ‘힘쎈 충남’ 시대를 함께 열어 나아갈 민선 8기 첫 정무부지사에 전형식 전 청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김태흠 당선인은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펼쳐 온 전 내정자는 정부 운용 시스템과 각종 국가 사업, 정부예산 등에 밝은 분”이라며 “전 내정자는 앞으로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충북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용석)는 7월 1일자로 사무처장에 김범진(金範鎭, 49세) 前 선거연수원 전임교수가 취임한다고 밝혔다.김범진 신임 사무처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과 선거연수원 전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전문적인 지식과 깊은 식견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김범진 사무처장은 “내년에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충북선관위 전 직원들과 함께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