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심의 주요 상징건물(랜드마크)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줬던 ‘2층 시티투어 버스’가 30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행을 마무리한다.세종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안내 기능과 도시관광 기능을 제공하는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해 운행해왔다.2층 시티투어버스는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등 도심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야경투어, 행복투어 등 수요 맞춤형 코스를 개발해 이목을 끌었다.또한 1층에 마련한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가상현실(VR)체험존을 설치해 주요 관광
충남도가 특색 있고, 전통이 있는 맛집 83곳의 모든 정보가 담긴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29일 도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여행객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잘 알져지지 않은 충남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83개 업소의 모든 정보를 수록했다.수록된 정보는 맛깔나는 대표음식 사진부터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 대표음식 가격, 주차대수 등이며, 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 정보도 담아 충남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는 카드뉴스로도 제작돼 스마트폰에
세종시가 오는 25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충북대학교 박물관, 역사실학회와 함께 지난해 구입한 유물인 ‘연성지(燕城誌)’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이번 학술대회는 연성지의 세종시 유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연성지가 조선시대(순조 추정) 세종지역 역사와 자연환경, 문화, 제도 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을 인정받아 마련했다. 연성(燕城)은 연기(燕岐)의 별칭이다.주제 발표는 연성지에 수록된 다양한 내용을 분석해 ▲연성지의 수록 내역과 편찬 시기 ▲연성지의 방리(坊里)와 지명 고찰 ▲연성
세종시가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동면 출신이자, 한국근현대미술사의 신사실파 거장인 장욱진 화백의 생애와 예술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돼, 제1부는 김현숙 전 이응노미술연구소장이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장욱진 예술의 미술사적 의의’를 발표하며, 충남대학교 신수경 교수는 ‘삽화와 표지화로 보는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발표한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성공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4일 귀국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의회 의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단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동대표단 입국에 맞춰 대회 유치 성공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환영 행사는 경과보고, 시도지사 환영 인사, 단체
세종시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개장 후 100여 일간 1억 3,000여만 원의 지역 농산물 매출을 올리며 조치원읍의 상징건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농촌자원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100여 일간 1억 2,800만 원어치의 세종시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발생건수는 총 2만 5,084건으로, 이를 1건 당 2인 가족으로 환산 시 약 5만여 명이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도리파크는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파
그동안 군사시설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왔던 계룡산 남쪽지역이 내년 3월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상시 개방될 전망이다.계룡시는 지난 9일 탐방로 시작 구간인 구룡콘도 앞 ‘만남의 광장’에서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충청시설단장,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시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완공된 탐방구간은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암용추와 삼신당, 용동저수지 대안길과 뚝방길을 거쳐 출발점
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관동 대학로 거리 ‘2022 공주 미래기억도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유산도시이자 2022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충남 공주시에 신관동을 알리고, 공주에 젊은이의 거리인 대학로와 신규 상권이 있는 ‘신관동’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거리 축제는 ‘웰컴 투 신관동’ 행사가 진행되며, ‘백제의 고도’라는 역사성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젊은이의 콘셉트에 맞는 그동안 공주에서는 해보지 못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먼저, 29일에는 대학로 거리 일원에서 마임과
충남 홍성에 건립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 국토교통부가 우수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사회공공부문 본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홍예공원 내부에 위치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7월 개관했다.개방된 유리 통창문으로 설계돼 내부에서 홍예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시설은 1층의 오픈 라운지, 교육장, 카페 등 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 열린 공간과 중간지원조직인 시민사회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2·3층의 입주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시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올해 공연을 갖는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연출로 지난 6개월간 세종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 여름 방축천 음악분수를 찾은 방문객만 일 평균 200여 명, 최대 500여 명에 달하며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세종시는 내년부터 ▲음악분수 연출곡 추가 ▲운영 안내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섭 치
세계 최초 국제 군문화엑스포인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일 동안의 열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 세계인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며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과 미래 국방산업을 견인해 나아갈 충남의 위상을 안팎에 전했다.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계룡대 활주로 메인무대에서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이응우 계룡시장·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폐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끌어
지난 7일 개막되어 17일을 달려온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23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아나운서 신영일·김경화와 연예인 출신용사 장기용의 사회로 진행되는 폐막식은 행사장 주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식전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식전행사에 이은 공식행사로는 주요 내빈 입장을 비롯하여 육해공군 군악대 및 몽골·태국·프랑스·인도네시아 등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과 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진다.이후 엑스포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격려사·폐회사·폐막선언·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한식의 우수함을 알리고 군부대는 물론 외식업소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 레시피를 찾는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52팀이 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52팀은 전국 조리학과 학생 및 일반인과 육·해·공군 현역 장병 등으로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경연 14팀 ▲일반전시 18팀 ▲군급식전시 10팀 ▲식품조각전시 10팀 등 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요리 관련 학과 교수
새로운 시선에서 흥미롭게 군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가 지난 18일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열렸다.이 퍼포먼스는 군복 패션쇼와 밀리터리 워킹을 통해 군복의 다양한 멋을 보여줌으로써 軍과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한편, 軍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11시부터 시작된 본 공연에는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 30여 명 등이 출연하여 단체 워킹퍼포먼스, 군간부복, 전투복, 육해공 장교복, 남녀 장교복, 어린이 군복 등 다양한 군복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계룡세계군문화
대전시가 1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연합 꿈드림 축제는 대전시·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150여 명이 함께했다.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밴드 공연, 전시 활동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모범청소년 표창 등 검정고시와 대입 준비 등으로 고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
대전시는 시유형문화재 송자대전판의 제작과정이 담긴 다량의 일제강점기 문서가 강원도 동해시에서 발견, 동해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문화재 조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송자대전판은 조선 정조 1789년 제작됐으나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의해 소실(燒失)됐다. 현재 대전시 문화재로 지정된 송자대전판은 이를 다시 판각한 것으로 대전 남간사에서 제작했다고 하여 ‘남간사본(南澗社本)’으로 불려오고 있다. 이번 자료의 발견으로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인 우암 송시열과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일제강점기 지역 유림에 관한 연구가 새로운
세종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7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박람회에는 약 4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름다운 세종중앙공원의 정취를 만끽했다.특히 지난 2014년부터 실력 있는 정원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가든쇼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코리아가든쇼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 참여해 일상 속 정원을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출품했고, 세종중앙공원 내에 전시함으로써 일반 관람객들의 시선의 지평을 넓혔다.최종 8명의 작가들
대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2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 우수작품 23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73일간 전국 공모로 진행됐으며, 2개 분야 5개 부문(△포스터 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청소년, △인권 수필 청소년/일반)에 걸쳐 총 177개 작품이 접수됐다.분야별로는 포스터 분야 101점(초등-저학년 65점, 초등-고학년 27점, 청소년 9점), 수필 분야 76점(청소년 8점, 일반 68점)이 공모에 참여했다.대전시는 인권위원회 위원과 분야
매일 다채로운 軍관련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는 15일 주말을 맞아 세계군악·의장 콘서트, 육군의 날 3일차 행사, K-Military 경연대회, 군가족 재능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날 세계군악·의장 콘서트에서는 처음으로 계룡을 방문하여 공연하는 프랑스 공군 군악대를 비롯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군악대 등 4개국의 해외 군악대가 공연을 펼친다. 또, 군 복무중인 천만배우 공명이 MC를 맡은 K-Military 경연대회에서는 재능있는 장병 15개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각 군의 내로라하는
세종시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에게 시장상 13명, 보건복지부장관상 3명, 대한노인회지회장상 13명 등 총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령친화도시인 세종시는 이에 앞서 1세대부터 3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공모전 ‘행복한 우리가족’을 추진,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회를 가졌으며 세대공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