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올해 공연 마무리
연출곡 추가 등 정비 거쳐 내년 운영 재개

세종시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올해 공연을 갖는다.(사진=방축천 음악분수가 오색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물줄기를 쏘아올리는 모습 / 세종시 제공)
세종시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올해 공연을 갖는다.(사진=방축천 음악분수가 오색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물줄기를 쏘아올리는 모습 / 세종시 제공)

세종시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올해 공연을 갖는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연출로 지난 6개월간 세종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 여름 방축천 음악분수를 찾은 방문객만 일 평균 200여 명, 최대 500여 명에 달하며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세종시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올해 공연을 갖는다.(사진=시민들이 방축천 음악분수를 즐기는 모습 / 세종시 제공)
세종시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올해 공연을 갖는다.(사진=시민들이 방축천 음악분수를 즐기는 모습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내년부터 ▲음악분수 연출곡 추가 ▲운영 안내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음악분수를 관람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운영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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