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개 작품 공모... 인권 포스터, 인권 수필 등 23점 선정

대전시, 2022년 인권공모전 당선작 발표(청소년) 최우수상

대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2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 우수작품 23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73일간 전국 공모로 진행됐으며,  2개 분야 5개 부문(△포스터 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청소년, △인권 수필 청소년/일반)에 걸쳐 총 177개 작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포스터 분야 101점(초등-저학년 65점, 초등-고학년 27점, 청소년 9점), 수필 분야 76점(청소년 8점, 일반 68점)이 공모에 참여했다.

대전시는 인권위원회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5개 부문별 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등 총 23개작품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포스터 초등-저학년 부문 ‘Daejeon is u!’ △포스터 초등-고학년 부문 ‘모두가 평등한 인권도시 대전!’ △포스터 청소년 부문 ‘세계인권 중심 차별없는 대전’ △수필 일반 부문 ‘사회는 그런거야’ 등이 선정됐다.

이번 인권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이번 인권공모전에는 다양한 주제의식을 잘 드러난 작품들이 많아 우수작품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권증진 시인성 및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권공모전 수상작은 대전시청 누리집 및 시 인권센터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12월 9일 예정인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에 전시하여 시민 인권교육 및 인권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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