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석교동 돌다리마을 활력센터’및 ‘전통문화 플랫폼' 건립에 대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김영빈 구청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공무원과 주민 대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 용역 업체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설계공모 절차를 통해 당선된 용역 수행 업체에서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명 ▲대상지의 현황 분석 ▲건축 계획 ▲분야별 계획 ▲과업 수행 등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 및 보완할 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석교동 돌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충남대학교병원장 등 10개 종합병원장과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필수의료 기능유지, 병원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공유하고 진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 독려를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의 내부적으로 탄력적 인력 배치를 요청했고,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의료기관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 시장은 “시민들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
의료계 집단행동 여파로 대전지역에서 진료 파행과 불법 의료 행위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와 대전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가 28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전공의들을 규탄했다.정부는 설득과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료공백 해소책을 마련·추진하고 전공의들은 환자 생명을 볼모로 강행하는 이권 저울질을 멈추고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라는 것.보건의료노조 등에 따르면 의사들의 집단행동 여파로 환자들은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으며 병원 노동자들은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불법 의료 행위로 내몰리고 있다
대전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지방시대 구현과 지역 공교육 경쟁력 제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28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정책이다.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다.이 사업은 시범사업 기간을 포함해 올해부터 2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마약류 중독 치료 및 사회복귀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마약류 사범의 증가와 10대·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마약류의 급속한 확산과 폐해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는 가운데, 대전시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발제를 맡은 조성남 전 국립법무병원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사범 추이와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고,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폐해를 설명했다. 그리고 효과적인 중독 치료 방안과 회복강사 및 치료기관의 역할, 대전
대전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은 28일 영농철을 앞두고 상반기 농기계 수리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충남 논산 부적농협(조합장 이희갑)과 자매결연을 맺어 인력을 지원 받은 신탄진농협은 이날 조합원과 지역농민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서비스에 나섰고, 수리비는 대덕구청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리를 진행하였다.이날 농기계 수리 지원에서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관리기·예초기·경운기 등 다양한 농기계 수리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민권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지난 27일 유성선병원과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의료현장을 점검하고 인력부족으로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이날 정용래 구청장은 각 병원에 지역주민 의료기관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체계 운영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 유성구가 직원들의 만족스런 공직생활을 위해 행복한 공직라이프 ‘임용에서 퇴직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공직자의 근무 주기별 격려와 직원 간 소통화합 프로그램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근무주기별 격려 사업은 ▲임용‧생일‧출산 축하 ▲수능‧장기 재직 격려 ▲투병직원 위로금 전달 등이고, 소통화합 프로그램은 ▲유성패밀리상 ▲기분 좋은 상(베스트 부서상) ▲공감‧소통데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특히 지난 27일 저녁에는 정용래 구청장이 팀장 9명
대전 동구는 구민의 독서 생활화 및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동구 행BOOK한 독서마라톤대회’를 오는 3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28일 구에 따르면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유아 코스를 신설하고 추진 시기도 3월로 앞당겨 운영한다.참가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으로,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동구 소재 학교 학생 또는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참여 희망자들은 동구 공공도서관을 방
대전 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각 동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회복지업무 안내서는 동에서 다뤄지는 64가지의 복지업무를 15개 분야로 정리하는 한편, 현장 상담기법과 업무별 흐름도에 따른 처리 절차 및 핵심적인 업무 비법, 처리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구는 본 안내서를 통해 동에서 근무하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다양한 민원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역량을 키워, 주민들이 만족하는 신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녹색산업 해외진출 정책에 부응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메콩강위원회, 라오스 국회 등과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28일 공사에 따르면 라오스를 포함한 메콩강 하류 4개국이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메콩강 유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 등 다양한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국들은 메콩강위원회를 설립, 운영 중이며 지난 2019년부터 공사와 수자원 데이터 활용 사업협약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공사는 메콩강 유역 물 문제 해결방안의
강호정 배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충청남도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강호정 교수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충청남도 제10기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평가에서 공정성‧객관성‧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힘썼다.한편, 강 교수는 세종시 대표 청렴 옴부즈만, 대전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대전교통공사 비상임감사, 강원랜드 카지노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한국융합과학회 한국융합과학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현재 강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 유치 심사위원, 해양수산부 설계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실천 의지 공표를 위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노사공동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참여자들은 인권을 존중하고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선언하며,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6년 만에 개정을 거친 인권경영헌장은 ▲인권에 대한 국제규범 존중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임직원 건강 보호 ▲공급망 관리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환경보전 ▲개인정보 보호 ▲인권침해에 대한 신속한 구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진흥원 시사실에서 제1차 ‘D-DAY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이은학 진흥원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이어 강민구 대전시 바이오헬스과장과 김창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의 축사 이후 대전시 디지털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주요내빈으로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 대전디자인진흥원 권득용 원장,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상임이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박준범 단장,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김기헌 센터장, 한국창업기업가협회 이호 회장, 대전
한의사들이 양의계가 의료인으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망각한 채 특권의식에 빠져 환자들을 방치하고 있다며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국 3만 명의 한의사들을 의료 현장에 투입해달라고 요구했다.이를 위해 응급의약품 종별 제한을 없애고 한의원에서 기본적인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의사의 업무범위 및 1차 필수의료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7일 성명서를 통해 “3만 한의사 일동은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돌볼 수 있도록 한의사의 업무범위 및 1차 의료(필수의료)의 참여 확대조치의 조속한 시행을 정부당국
대전시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한다.시는 최근 주택 전세사기 및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미 납부한 전세반환보증 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올해 11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올해는 대상 범위를 기존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으로 넓히고,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한다.주택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
대전시가 오는 3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열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긴다.기념식에 앞서 애국지사를 기억하기 위한 현충원 참배와 기미독립선언서의 민족 대표 33인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타종행사를 가진다.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올해는 모든 세대가 3·1절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기존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2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재만(재선)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주최한 ‘유성구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역의 청소년 관련 시설 대표들과 함께 유성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주최자인 송재만 의원이 진행했으며,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유성구 청소년 관련시설 대표·유성구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간담회를 마친 송재만 의원은 “청소년
대전 대덕구가 지역 특화 맥주 개발에 나선다. 대전에서 지자체 브랜드와 접목한 맥주는 유성구 '유성 골든에일' 이후 두 번째다.27일 구에 따르면 수제 맥주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더랜치브루잉'과 협약을 체결, 대덕만의 특화된 맥주를 개발·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다양한 양조장에서 헤드 브루어로 근무하며 10년 이상의 전문성을 입증한 휘센 더랜치브루잉 대표는 지난 2016년 수제 맥주 양조장을 설립하고 이듬해 독자적인 레시피를 설계, 1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생산했다.자사의 수제 맥주를 다양한
국립한밭대학교는 2023년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디지털 새싹 운영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에 관한 체험과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충청권 내 1,2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국립한밭대는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 3가지의 주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학습자의 수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