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열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옛 충남도청사 소통협력공간에서 열린 포럼은 ‘대전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타당성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 추진 과정에서 건립 필요성과 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전정임 충남대학교 음악과 교수, 최정우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홍주영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황하연 대전음악협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토론자들은 우리 지역 관계 전문가로서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의 필요성과 지역 현황에 적합한 대전
대전 대덕구 덕암동 복지만두레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동 복지만두레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멸치고추볶음, 열무 얼갈이김치, 무말랭이 등 밑반찬을 만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탈북민, 장애인 등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장길완 복지만두레 회장은 “밑반찬 지원을 기다린 이웃들에게 오늘 행사가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태영 동장은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대전 대덕구는 수술과 치료로 입원 후 퇴원한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사 간병, 방문 재활, 심리지원 등 ‘돌봄 사업’을 강화했다.무릎 골절로 수술을 한 김 할머니는 병원에서는 일주일 만에 퇴원하라는 소식을 들었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 혼자 사는 집으로 돌아가자니 끼니를 챙기는 것조차 막막하고 요양병원에 입원하려니 병원비가 걱정이다.최근 강원대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국내 퇴원환자 관리프로그램의 경제성 평가’에 따르면 퇴원 후 지원사업이 퇴원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육취약 학생과 가족 총 204명이 참여하는 가족기차여행'해피 트레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 간에 친밀감을 더하고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지난 14년간 지속해온 사업으로 작년부터는 대전시 동구와도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올해의 여행은 경상북도 경주의 신라문화유산과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에 도착하여 문화해설사와 함께 불국사를 관람하고 경주월드에서 가족별로 즐거
대전지역 최대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얼숲대전사랑'이 주최한 시민강좌 ‘인공지능 활용 리터러시’가 지역 사회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얼숲대전사랑'은 지난 3월과 4월 23일 걸쳐 두 차례에 걸친 강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강좌에서는 이찬섭 교수가 인공지능 챗봇, ChatGPT의 기본 개념과 이해에 대해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AI의 기초 지식을 제공했으며. 두 번째 강좌에서는 곽현수 박사가 이어서 ChatGPT의 실전 활용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인공지능을 실생활과 사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3월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21개 초·중학교 학생 3,301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안심생존수영 / 수상안전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찾아가는 교육은 초등안심생존수영교육과 수상안전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초등안심생존수영'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내체험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수상안전교육'은 초(5~6학년)·중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심화형 체험교육을 통해 학교의 안전교육 운영을 지원한다.찾아가는 교육은
대전시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23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힌다고 밝혔다.‘잠복결핵감염’ 이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현재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환자가 된다. 조기 검진을 통한 치료로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시는 올해부터 사업비를 확대해 결핵 발병과 전파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과 치료 관리를 강화해 결핵환자를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이번 검진대상은 관내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200명이다. 검진 결과 잠복결핵 양성인 경우, 결핵협회에서 관리대상자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오는 27일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제27회 동춘당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는 동춘당 문화제는 대덕구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대덕구 지역의 역사인물 동춘당 송준길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4월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다.올해로 스물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동춘당 문화제는 ‘회덕, 다시 또 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송준길 선생의 호인 ‘동춘당’의 뜻을 풀이함과 동시에 대덕의 옛 지명인 회덕을 명시하여 추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돌
대전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청춘병원이 지역 내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치매 조기검진과 발견을 위해 23일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치매검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구민 건강증진사업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치매검진사업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에게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검사 결과 ‘치매’로 판정받은 경우 협약병원(청춘병원)에 감별검사를 의뢰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대전 중구 태평1동은 23일 꿈모리어린이집에서 백미, 휴지, 라면 등 이웃돕기 물품 1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나눔 물품은 꿈모리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선생님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태평1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권원숙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자라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배은주 동장은 “소중한 물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대전 동구는 대덕대학교와 활력있는 관광‧축제 운영과 구민들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구청장과 김대성 대덕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기반 공유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입학 홍보 협력 ▲지역사회 공헌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특히,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 동구동락 축제, 대청호 벚꽃축제, 인쇄UP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지역 축제 운영 시 대덕대의 우수한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운
대전 동구는 이상열 유엔약품 대표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성금 55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자녀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상열 대표는 “동구 저소득 가구의 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희조 구청장은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이상열 대표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소중한 성금을 필요한 곳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공사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간개발은행과 함께 지난 2005년부터 15개 글로벌 협력국가들을 대상으로 물관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우즈베키스탄에는 지난 2022년부터 세계은행과 함께 상하수도 역량 향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전문강사 양성 및 현지 물 교육기관 구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성과발표회에는 후시드(Xurshid) 우즈베키스탄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웰컴센터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에 참석해 국내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를 발족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제주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공사를 포함한 전국 총 11개 지방관광기구가 참석했다. ▲ 강원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등이다.이번 회의는 국내 지방관광기구가 자발적으로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그에 필요
대전문화재단이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마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대전문화재단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전예술가의집, 대전문학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대전전통나래관, 테미오래 등 운영기관 주요
국민의힘 대전 중구 시·구의원 협의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옥 이전 입장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협의회는 지난 22일 입장문을 통해 “소진공이 이전 근거로 내세운 시설 노후화와 직원 안전문제, 복지,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에 관련해 이해한다”며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분명한 대안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 소상공인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구를 떠나 신도심으로 이전하겠다는 아집은 그들이 존재 이유를 망각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들게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주무부처인 중소
대전 서구는 오는 5월부터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과학시설 이용 기회가 적은 교육 취약계층 및 과학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와 강사를 활용하며 도마실 어울림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창의과학교실 이수자는 대덕특구 출연연을 탐방하는 ‘찾아가는 대덕특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또는 동일 연령 청소년)으로 2개 과정 각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지난 22일 대전흥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6교, 총 1,016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초등 야영 수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초등 야영 수련교육’은 평상시 초등학생 야영 수련활동 체험의 어려움에 따라 초등학교 일선 학교의 현장 상황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학교의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에서 매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장비와 교육요원, 선택활동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며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주요 교육내용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시민대학 2024년도 2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의 학습마당 대전시민대학에서 세계시민·미래인재·인생 아카데미 3개 분야 207개 강좌 중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접수 기간 중 평일 오전 9~12시, 오후 1~5시까지 진흥원 1층 평생학습상담센터에 방문하면 인터넷 수강신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학기 교육은 5월 8일부터 프로그램별로 개강해 7월 18일까지 5~10주간 대면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가 랩핑된 택시가 운행된다.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택시 및 택시업계와 함께 꿈돌이 택시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카카오택시 3500대 중 절반에 꿈씨패밀리를 래핑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시민 및 택시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래핑사업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협력해 개인택시 표시등(갓등)에 꿈씨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최종문 시 교통건설국장은 "꿈씨 가족을 활용한 친근하고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