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5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성과공유회를 연다.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신중년(만50~64세)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집중하고 인생의 전환 시기를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춘 다이어리’를 주제로 청춘사진관, 청춘극단 등 3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여 명의 작품이 사진과 제작노트, 영상 등이 전시된다.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사업들은 포기하기도 하고, 연기하기
조치원소방서는 9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 축하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면을 통한 소방의 날 기념식 방영, 드론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과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부스도 운영됐다.한편, 조치원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세종시설공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점심시간 동안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점심시간 무료 운영은 세종시 제65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세종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가 공포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대상 주차장은 ▲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 노상무인주차장(나성‧도담) ▲ 조치원주차타워 ▲ 조치원역공영주차장 ▲ 전통시장주차장 등 총 7개소이다.한편, 공영주차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
국립합창단의 '헨델의 메시아'가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세종문화재단이 송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소프라노 임선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바리톤 최종우, 테너 김세일, 바로크시대 음악 연주단체인 카메라타안티콰서울 등 총 8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환상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헨델의 메시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유산 중 하나이자 세계 3대 오라토리오(Oratorio·종교적 극음악)로 손꼽히는 작품이다.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세종시가 노선별 버스 색상 및 디자인을 일원화한다고 9일 밝혔다.신도심 시내버스 등 노선버스의 색상과 디자인이 운수업체별로 달라, 대중교통 이용자의 혼란이 발생한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운수업체별로 다른 색상으로 사용하던 시내버스는 외관 디자인이 자주색과 흰색 중심으로 일원화된다.BRT는 현재 추진 중인 행복도시권 광역BRT 브랜드 개발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변경된다.광역(진자주색)과 마을(연초록색), 수요응답형 버스(하늘색)는 기존 색상을 유지한다.시는 교통공사 자체적으로 시내노선 버
세종시 기념물 제4호 이성(李城)산성의 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확인됐다.6일 세종시와 한성문화재연구원은 전의면 신방리 이성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성의 정상부 일대와 동벽 구간 기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표조사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축조세력과 시기, 방법, 성격 등을 규명해 이성의 복원정비 및 사적 승격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 결과 이성은 백제가 처음 축조한 뒤 신라에 의해 점령됐고, 성벽은 2차례 이상 고쳐 쌓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성은 정상부를 중심으로
세종시설공단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의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환경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정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이 환경경영시스템을 통해 환경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이 인증은 3년의 유효기간 동안 매년 사후 심사를 받아야만 유지할 수 있다.공단은 지난 2019년 10월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3일 ICR 국제인증원의 사후관리심사를 받았다.사후관리심사는 경영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심사, 내부심사
세종시가 네이버와 함께 7일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에 비대면 주문·배송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은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비대면 시스템, 온라인 시장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의 시장경쟁력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이에 따라 소비자는 조치원시장에서 판매하는 반찬, 건어물, 수산물 등 먹거리 주문과 구매품을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주문 방법은 소비자가 PC 또는 휴대전화로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나 ‘조치원시장’ 플랫폼에 접속한 뒤 구매품을 선택한 후 신용카드·네이버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오전
세종시가 중앙공원 1단계 개장으로 인한 교통 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셔틀버스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중앙공원은 지난 4일 총 52.5만㎡ 면적의 1단계 구간이 개장했다.시는 최근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의 잇따른 개장으로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이 클 것으로 보고, 행복청, LH, 수목원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주차장은 기존 1092면에 더해 중앙공원 남측출입구 인근의 LH 홍보관, 호수공원 1주차장 등 48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이와 함께 오는 7일부터 수목원 셔틀버스를 중앙공원 1
세종시 내 공공주택에 마련된 전용 분리배출함을 통해 수거된 종이팩이 취약 계층을 위한 화장지로 재탄생된다.시는 5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세종YMCA, ㈜쌍용씨앤비와 업무협약을 맺고 ‘종이팩 배출 및 회수체계 복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통지원센터는 종이팩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분리배출함을 제작해 시에 제공한다.시는 제공받은 분리배출함을 공동주택 단지별로 설치한 후 전담회수 팀을 통해 분리 배출된 종이팩을 수거해 제지업체로 납품하는 역할을 맡는다.세종 YMCA는 각 단지를 순회하면서
세종시가 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건축법 위반건축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는 도시 성장에 따른 건축 인·허가 수요 증가, 건축법 위반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사용 승인된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이다.시는 시청 건축과, 조치원읍 건설산업과 직원 10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해 무단 신축, 증축, 용도변경, 대수선 등 건축법 위반사항에 대해 단속한다.적발된 위반건축물은 자진철거,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계고, 이행강제금 부과통지, 형사고발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전
세종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가 4일 아름동 학원가 사거리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이상옥 교통과장과 상병헌 시의원, 김기응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시민감동특별위원회 5호 과제 ‘세종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에 따른 것으로, 지난 9월 공단과 합동으로 설치한 횡단보도 집중조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스마트 횡단보도 시설은 스마트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횡단보도로 접근하는 우회전 차량 운전자와 횡단보도 보행자에게 음성과 알림판으로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
깻잎은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상추와 함께 쌈 채소를 대표하는 식재료다.장아찌, 나물, 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며, 우리나라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귀한 존재다.깻잎은 칼슘 ,무기질,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식탁 위의 명약이라 불린다. 특히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 및 성장 발달에 효과적이다.사계절 어느 때나 즐길 수 있지만, 김치나 장아찌를 담글 때는 가을 깻잎이 좋다. 향도 진하고 육질이 단단해 식감이 좋기 때문이다.그래서 어머님들은 가을걷이를 하기 전 누
세종도시교통공사는 4일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시 교통안전지도를 공개했다.지도는 A2 크기로 제작됐으며, 앞면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기반으로 세종시 교통사고 다발지역 29개소에 대한 인명사고 현황과 세종시 재해취약지역 중 ‘침수우려 취약도로’에 관한 정보가 담겼다.뒷면에는 2021년 교통안전달력과 계절별 안전운행 관련 정보, 교통과 관련된 국가지정일을 표기해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이 지도는 11월 초 관내 주민센터와 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세종시가 5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임시예방접종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이번에 지원이 확대되는 대상은 만 19~61세의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위탁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서 4가 백신이 1회 지원된다.여기에 시 자체적으로 심한 장애인(중증 1~3급)에 대해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한다.이는 높은 만성질환 유병률에도 증빙자료 준비 등에 어려움을 가진 심한 장애인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대해 겨울철 독감을 적극 예방하기 위해서다.다만, 지원 대상에 따라 접종 가능
세종시가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국립세종수목원의 혼잡도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포털에는 수목원의 관람객 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마다 1000명 단위로 여유→원할→혼잡→매우혼잡→관람제한(5000명 초과)로 표출된다.또, 국립세종수목원 임시주차장 6곳과 순환(셔틀)버스운행 경로 등의 정보도 게시되어 있다.자세한 정보는 네이버·다음 등에서 세종엔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달 18일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은 총 65㏊ 면적에 국내 최대 사계절온실, 한국전통정원, 청류지원, 분재
세종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과 5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세종스타트업위크2020’을 개최한다.박람회는 세종 SB 플라자에 방송 스튜디오를 마련해 운영된다.프로그램으로 ▲ 지역의 창업기업 제품을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세종 언택트 쇼핑’ ▲ 창업기업 유튜브 홍보 방송인 ‘크리에이티브 세종창업’ ▲ 온라인 펀딩 ‘세종형 크라우드 펀딩 런칭’ 등이 마련됐다.이와 함께 지역 창업‧벤처기관 소개 영상도 송출된다.이 외 스타트업 제품 전시, 투자상담회 등은 방역수칙 준수 아래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이춘희 시장은 “박
세종시가 '2020년 로컬푸드 지수' 측정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로컬푸드 지수는 지자체에서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확산정도를 계량화된 수치로 환산해 측정한다.이번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 지역경제 활성화 ▲ 먹거리 거버넌스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시는 2014년부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해왔으며, 싱싱장터 1호점 개장 이후 5년 만인 지난 8월 11일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또, 지난달 5일부터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개장해 관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온라인 랜선 캠페인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보세종'을 운영한다.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 11월 10일~11월 20일 ▲ 12월 7일~12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세종충남대병원 정신과전문의 김현진 교수가 직접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URL을 통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도 실시한다.시민들의 질문은 길거리 인터뷰, 댓글 등을 통해 사전 접수할 예정이다.질문참여는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우리나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오늘(11/3)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 5도 이하의 낮은 기온 분포로 시작하고 있다.특히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 전북내륙, 경북내 중심 0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아 도로가 미끄럽다.낮에도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체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특히, 내일 아침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는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고,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일부에서는 영하 5도 내외까지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