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해 28일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장소를 금강신관공원으로 옮긴다.시는 매년 5만명 이상의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관광객 안전은 물론 편의시설 확대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소를 기존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금강신관공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축제는 평일 퇴근 시간을 고려하고 주말 야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재)아산문화재단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포스터를 발굴해 축제의 대표 포스터로 활용하고자 8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포스터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4.24.부터 4.28.까지 5일간 개최되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전국 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신청서와 포스터를 이메일, 우편(아산시 아산로 79, 2층 아산문화재단) 또는 방문 제출하
대전 중구는 부산 소재 난방텐트 제조회사 바이맘에서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난방텐트 10세트(150만 원 상당)를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김민욱 대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원해 주신 물품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바이맘은 독거어르신들 외에도 해마다 어린이재단, 미혼모시설, 레바논 난민 등을 위해 난방텐트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9일 외산면 화성리 화성교 앞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그동안 외산면 복덕천 일원은 집중호우시 수위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한 상가·농경지·주택 등 침수로 경제적인 피해와 주민 불편이 가중됐던 곳이다.향후 2028년까지 5년간 183억원을 투입하여 배수문 6개소와 배수통관 12개소, 복덕천과 마동소하천의 교량 7개소도 신설 또는 재가설하는 등 대대적인 하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부여군 관
계룡시는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를 5123건, 6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등록면허세는 각종 허가·인가·등록·지정 등 특정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신고의 수리 등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사업 종류 및 규모에 따라 제1종 내지 제5종으로 구분하여 부과된다. 단, 면허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을 폐업했더라도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1월 1일 이후 폐업을 했다면 당해년도까지는 부과 대상이다. 세무서 폐업신
계룡시가 2024년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지역화폐인 계룡사랑상품권 대신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한다.충남 농어민수당은 농업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수당으로 농업인 가구당 80만 원을 지급하되, 가구 내 농업인이 2명 이상인 경우 1인당 45만 원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작년까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인 계룡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했으나, 지역상품권 사용처가 일부 제한되는 등의 불편사항이 있어 선불카드를 활용한 수당 지급이 결정됐으며, 선불카드로 지급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농자재
아산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의 후반기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박경귀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의 신년 업무를 공유하고 주요 전략 사업의 방향성과 연간 세부 추진계획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보고회에는 전 부서는 물론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출자·출연기관도 함께 참여해 벽 없는 협업 행정을 유도했다. 또 정책특별보좌관과 참여자치위원회 분과별 임원의 의견 청취로 전문가의 혜안과 시민의 목소리도 담았다.특히 통상적으로 1월 말 진행해 왔던 업무보고를 새해 시
아산시는 2024년 역대 최대 장애인복지 시설 건립, 장애인 돌봄, 생활 안정 등 장애인 복지향상에 나선다.전년 대비 18% 증가한 581억 원을 들여 ▲장애인복지관 신축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뇌병변 주간보호시설 시범운영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강화 ▲장애인 연금 등 생활 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주차장) 결정(변경) 등 진행 예정으로 건립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또
아산시는 지난 2023년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84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시의 2023년 이자수입 세부내역을 보면 ▲정기예금 이자 74억 원 ▲통합계좌 이자 3.8억 원 ▲수시입출금계좌(MMDA) 이자 6.7억 원 등 총 84억 5,000만 원이다.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익 규모이자, 전년(2022년) 33억 원 대비 256% 초과 달성한 성과다.최근 5년간 시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2018년 12억 원 ▲2019년 23억 원 ▲2020년 33억 원 ▲2021년 9억 원 ▲2022년 33
대전 중구 목동은 10일 연세이글태권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6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희구 관장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학부모님들의 응원 덕분에 수년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황인성 동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연세이글태권도 원생들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자신의 용돈을 모아 라면을 직접 구입, 학부모들도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같이 행사에 참
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10일 의정 소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의회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계룡시의회는 SNS채널을 통해 회기 일정·안건 심사 내용·주요 의결 사항·의원 간담회·의원 연구단체 등의 주요 의회 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제작하여 의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속한 의정 정보 제공 및 시민과의 열린 소통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김범규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것이 모든 의회 활동의 기본이라
대전 대덕구 석봉동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신탄진시장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10일 구에 따르면 연대는 에너지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석봉동 주민들이 구성한 단체로, 재생에너지를 홍보 등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이날 캠페인은 연대와 공단 직원 등 30여 명이 신탄진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했다.박천영 연대 회장은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통해 공감
한동권 대전 대덕구 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10일 구에 따르면 한동권 위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목상동 지사협 위원장 및 대덕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게 됐다.한 위원장은 지난 2022년부터 대덕구 12개 동 지사협 위원장 간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동 단위 지사협 활성화에 기여했다.또한, 목상동에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보살피고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3년여 동안의 극복과정을 기록한 유성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백서는 ‘위기 속에서 찾은 희망’을 주제로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일상으로의 회복을 맞이한 현재까지의 ▲코로나19 타임라인 ▲코로나19 유행시기별 대응과정 ▲현장별 운영내역 및 방역 체험수기 등 유성구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 3년 7개월 간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으며,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의 현장상황을 사실적으로 담았다.특히 코로나19 발생현황, 시기별 대응내역 등 관련 내용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10일 ‘원자력 안전과 미래(대표 이정윤)’에서 선정한 ‘원자력안전상’을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어기구 의원은 21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저지 및 대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대표적으로 지난해 8월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노출 수산물 수입 금지와 국내산 수산물 수출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오염수 노
대전 동구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 올해 첫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신흥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대전 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운영 중인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특히, 눈썰매 외에도 눈 동산 놀이터, 유아용‧어린이용 눈슬로프, 체험형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소문화공원 어린이 눈썰매장은 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10시~12시 반)과 오후(1시~4시) 2회로 나눠
대전 서구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는 ▲ 중요기록물 DB 구축, 탄방길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전통시장 방역·환경정비 등 10개 공공근로사업에 23명 ▲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 자연희망가꾸기, 걷고싶은 도로 배수로 정비 등 6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23명 등 총 46명을 공공 사업장에 배치한다.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1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의 삭제를 이끌어낸 대전 동구가 지역 초·중·고 44개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추진한다.동구는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환경(시설)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등 학교의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구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월 중 지원계획을 수립해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의 지원사업 내용을 결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0일 총무담당관실 인사교육팀 김진경 주무관이 2023년도 지방인사제도 업무유공자로 선정돼 황영호 의장으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지방인사제도 업무추진 유공 표창은 지방인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시상함으로써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무원 사기 진작 및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243개 지방의회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중 13명에게만 주어져 이번 김진경 주무관의 수상은 개인 표창임과 동시에 충북도의회의 인사제도가 전국적으로 우수하다는
당진시는 지역 축산 관련 유관 조합과 양돈법인이 9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에는 △당진축산업협동조합 1,000만 원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1,000만 원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이 돼지고기(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최근 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료 가격 상승,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축산 악취 민원, 돈가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있다.축산 관련 조합과 양돈 법인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