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16개 사업에 13억 5,4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5억 8,100만 원 증액된 예산이다.청양지역은 높은 고령화율(38%)과 낮은 합계 출산율(0.9%)로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역자원의 외부 유출 또한 심한 상황이다.이 때문에 군은 사회적경제 육성과 이를 활용한 생산-판매-유통 선순환 시스템으로 이뤄진 공동체 중심의 연대 활동을 문제 해결 방안으로 택했다.군은 2020년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한 이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청양군이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본격 운영을 위한 군민 홍보에 돌입했다.11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 정보망은 지역 내 모든 일자리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 시스템으로 주요 특징은 전국 최초 농촌일손 연결 기능, 군내 모든 일자리 통합, 최신기술을 반영한 반응형 웹서비스 구현이다.전국 최초 농촌일손 연결 서비스는 농가의 경우 ‘일해주세요’ 정보를, 농촌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일해드립니다’ 정보
예산군은 오는 23일부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변화한 예산군립도서관을 임시 개관한다.예산군립도서관은 내부 시설보강 및 주변 정리 기간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나 긴 휴관으로 해소하지 못한 지역주민의 독서 욕구 충족 및 도서관 이용률이 높아지는 겨울방학 기간을 고려해 임시 개관을 결정했다.도서관은 임시개관을 통해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주변 정리를 완료해 추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군립도서관은 지난해 약 1년간 공사를 통해 기존면적 1283㎡에서 761.96㎡를 증축했으며, 기존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지역민에게 넓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물분야 혁신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가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11일 시에 따르면,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5억원을 투입해 총 1846명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두 배인 예산 10억원을 확보, 지원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원 대상 조건을 연 매출 3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까지로 넓혔다. 따라서 올해는 2023년 연 매출이 5억원
보령시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4억8,163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법령에 규정된 과세대상 면허(면허·허가·인가·등록 등 유효기간 1년 초과분)에 대해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면허종별로 구분해 정액 세율로 부과하는 지방세다.납세지는 영업장이나 사무소 소재지, 면허받는 사람의 주소지이며, 읍면지역은 4,500원(5종)에서 2만7,000원(1종)이고, 동지역은 7,500원(5종)에서 4만5,000원(1종)이 부과된다.등록면허세는 1년 이상 휴업중이거나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추모공원 화장로 1기 신설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화장횟수를 일 39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강화된 대기오염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천안추모공원에 친환경 화장로 증설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오는 15일부터 화장횟수를 39회로 확대 운영한다.또한, 천안시민 우선 화장 예약 가능 횟수도 기존 12회에서 13회로 늘려 화장장 예약을 못해 4일장을 치르는 등의 불편을 방지할 예정이다.한동흠 사장은 “계속되는 화장수요 증가로 인해 어
당진시가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했다.올해 교육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과정(△종합반(쌀 + 고추‧마늘) △고구마 △감자+콩 과정)을 24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종합반 교육과정은 12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고구마, 감자+콩 과정은 각 6개 읍면에서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주거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교육장에 방문하여 교육을 들을 수 있다.또한 공익직불제 교육과 연계해 운영하기 때문에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은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00년 역사를 이어온 호두 시배지인 천안시에 ‘호두 공원’이 조성된다.천안시는 천안의 명물 호두의 옛 명성을 되찾고 호두 시배지를 홍보하기 위해 동남구 삼룡동 천안박물관 인근에 호두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천안은 700년 호두 재배지이자 시배지로, 호두는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천안에 처음 심어졌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두나무인 ‘천안 광덕 호두나무(천연기념물 제398호)’가 시초가 되어 현재 광덕면 일대는 전국 최고의 호두 집산지를 이루고 있다.천안시는 2025년 12월까지 1만150㎡에 25억 원을 투입해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의 MICE산업 홍보 및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2025 제8기 대전컨벤션대사’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대전컨벤션대사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핵심 인력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회의를 대전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68인을 위촉해 국제회의 유치마케팅을 추진해 왔다.이번 2024-2025 제8기 대전컨벤션대사는 한국천문연구원 곽영실 책임연구원, 충남대학교 김규용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명
박정현 부여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초촌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에 귀 기울였다.초촌면 주민자치센터는 1998년도에 건축되어 주민들의 문화프로그램 활동과 교류의 장이 됐고, 풀마을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면서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특히 초촌면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이 늘어가면서 주민들이 애용하는 마을의 대표적 협력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박정현 군수는 이규채 초촌면 노인회장이 대표로 건의한 주민자치센터의 문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0일 석성면민들의 염원이 현실이 된 행정복합타운(석성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동부여 다목적체육관) 건립 현장을 찾았다.행정복합타운이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지면적 15,851㎡의 약 60%에 해당하는 9,175㎡의 부지를 기부채납한 이계협 전)명예면장의 큰 뜻은 사업추진을 위한 강력한 동력이 됐다.석성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건축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모두 담았으며, 동부여 다목적체육관은 동부여 지역의 대규모 체육행사를 위한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대전 대덕구는 ‘읍내동1(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11일 구에 따르면 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읍내동 240번지 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6만 6389.3㎡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 동 1620세대 및 도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공고된 토지 등의 소유자와 관계인은 조서의 내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권역 보상사업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보상공계획 공고 열람 후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금이 산정될 예정이
계룡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접수한다.연납 신청제도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자동차 소유자가 3월(2024년 1기분)과 9월(2024년 2기분),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부를 일시 납부하면 납부액의 10%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신청대상은 계룡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 중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차량이며 연납분 부과 산정 기간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1기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2기분이다.연납 후 6월 30일 이전에 폐차 또는 명의이전을 할 경우 환급신청을 하면
계룡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상·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평가한 것으로, 계룡시는 ▴상·하수도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18개소에 대한 업종별 맞춤형 물품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응우 시장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대전 대덕구가 지난해 복지·문화 분야에서 7개의 우수기관 표창 수상과 9개 공모사업에서 35억 원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구에 따르면 우선 복지 분야에서 총 7개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물론, 4개의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총 29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특히,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정책 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또, 보건복지부 주관 ‘노
대전 중구는 취약계층을 위해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7명의 무료봉사 마을세무사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증가하는 상담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2명을 증원해 운영한다.국세와 지방세 세무 관련 상담 및 청구액 3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에 대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들을 위해 흔쾌히 재능을 기부해 주신 마을세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
세종시교육청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자람교실’을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자람교실’은 입학 직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배움과 인성의 자람을 돕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자람교실 강사 모집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이다.자격 조건은 교원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경험이 있으면서 학생 지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대전 중구는 어린이집 이용 원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건강위생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구는 각종 질병에 취약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유해 환경을 사전 차단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1개소 당 25만 원을 지원해 해충퇴치기, 각종 살균기, 소독용품, 지진안전모자 등 건강위생 관리물품을 자율적으로 구입하도록 할 계획으로, 구입비는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내 다양한 안전장치를
대전 유성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징수하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11일 구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연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2024년도에는 연납공제율이 5%로 적용됨에 따라 1월 중 선납 시 연세액의 최대 약 4.5%를 할인받으며 3월, 6월, 9월에도 연납신청이 가능하지만 각각 약 3.7%, 2.5%, 1.2% 공제혜택을 적용받는다.납부대상은 2024년 1월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관내 차량소유자 중 2023년 연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