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7월부터 국제교육협력 플랫폼 '코누리'를 운영한다.'코누리'(conuri.org)는 2022년 초·중·고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국제교육협력 온라인 플랫폼이다.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5개 시도교육청(강원, 대구, 대전, 제주, 충북)이 공동 운영한다.앞서 대전시교육청과 4개 시도교육청은 2021년 10월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6월 국제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APEC국제교육협력원은 코누리 운영을 통해 5개 시도교육청 소속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초·중·고 학교와
세종시체육회가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함께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하는 대회로,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세종시와 시 체육회가 후원한다.경기는 전국리틀야구단 110개 팀이 참여해 단일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109개 경기가 진행된다. 시 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개최 목표를 공부하는 야구선수 육성 및 야구경기력 향상에 두고 있다. 또, 대회 운영을 통해 지방 야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태봉 체육회장
세종시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지원할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세종시는 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세종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기관인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호 시 보건복지국장, 신현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세종클랑앙상블의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경과 및 사업계획 보고,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철현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중심기관으
세계인이 함께 어울려 축제의 장을 펴게 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 동안의 준비를 끝마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박람회 개막을 10일 앞둔 6일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최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행사로는 처음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충남 천혜의 자원인 머드와 해양신산업을 접목시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까지 남아있는 10일 동안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해 완벽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6일 법무부(장관 한동훈)의 외청으로 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을 살펴보면, 재한외국인의 체류관리·처우·정착지원 및 다문화 이해증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법무부장관 소속으로 이민청을 두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승인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은 총 215만명으로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는 1,695,643명이며, 한국국적을 취득한 자는 199,
더불어민주당은 공석인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장철민(동구) 국회의원을 임명했다.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박영순(대덕구) 의원의 사퇴로 공석 중인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장 의원을 임명했다.장 의원은 내달 28일 전당대회 개최 전에 열리는 대전시당대의원대회에서 신임 시당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직무대행 역할을 맡는다.장 직무대행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당의 쇄신과 변화에 대한 당원들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당을 정비하고 당원들과 소통을 통해 다가오는 전당대회를 잘 이끌도록 하겠다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예고했다.이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공공성과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에 예산 배분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시민 세금을 단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최민호 시장의 강한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류제화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6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예산 TF에서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민간보조금 현황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올해 민간보조금 예산편성액
대전시교육청은 산업구조변화와 지역여건을 반영하여 직업계고 7교 11개학과를 대상으로 학과개편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학과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된다. 주요학과개편을 살펴보면, 혁신도시로서 코레일 등 철도 관련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대비해 철도차량과, 스마트시티과(충남기계공업고), 철도전기신호과, 철도건축시설과(대전생활과학고)로 새롭게 학과개편 되었고, 스마트팩토리, 반도체분야 산업인력양성을 위하여 스마트융합기기계과(충남기계공업고), 스마트자동화시스템과(동아마이스터고)로 산업수요를 반영했다.신산업
충남도가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안정적·체계적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6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족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충남테크노파크와 도내 연구기관·대학·지원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후방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에 자동차 전후방 기업 협의체와의 교류회를 열어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또 기업의 수요와 건의 사항을
세종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종 진단 권한을 위임받으면서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특·광역시 중 최초이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7번째 지정이다.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게 되면 의심축 신고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자체적으로 확진 판정이 가능하다.시는 이번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기존 신고에서 진단까지 소요됐던 시간이 상당 부분 단축돼 신속한 초
대전시가 이달 30일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을 운영한다.오픈마켓은 매 회차당 30여 개의 판매부스와 방문자를 위한 체험부스가 설치된다.참가업체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를 제공받는다. 버스킹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대전시는 1회차 7월 30일과 2회차 8월 6일 행사에 참가할 판매자를 오는 7월 20일까지 우선 모집한다.신청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자등록을 둔 소공인으로서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과 판매물품 목록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지역과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5일 취임 후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실국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설정했다.먼저 그는 대전지역 기업 보호와 육성에 대해 강조했다. 타지역 기업, 특히 대형 건설사들이 대전에 들어올 때 협력업체까지 끌고 와 지역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것.이 시장은 "대전에서는 지역 기업과 협력하지 않으면 일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관련 실국은 최우선으로 지역 업체 경쟁력 육성 및 보호 등에 나서달라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전임 시장이 임명한 산하기관장을 향해 공개적으로 퇴진을 압박했다.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치, 공직은 같은 정책 방향과 뜻을 갖고 함께 가는 것이기에 책임도 공동으로 지는 것”이라며 "산하기관장들 가운데 선거에 개입한 분들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될 것”이라고 겨냥했다.이어 “과거의 일은 오늘 부로 불문에 붙이나 다시는 선거에 개입하는 공직자는 없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선거개입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그는 전날 실·국장 등 10명의 간부 공무원을 무더기로 대기발령 조치한 것에 대해서
국도19호선(영동군) 및 국도36호선(청양군)에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활용가치를 가진 융·복합 스마트쉼터가 조성된다. 대전국토청장(박건수)은 충청권 내 국도변 스마트 복합쉼터 구축을 위한 유휴 부지를 발굴 사업에 청양군, 영동군이 선정됐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29~30일 지자체(영동군, 청양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약 80억 원으로,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이 완료되면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사업(영동군),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서
충남도가 내년도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충남도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현안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 모색, 충남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11명과 김태흠 지사,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레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대전법동중학교가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중부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3단 2복식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졌다.1회전을 부전승으로 시작한 대전법동중은 강원 남원주중, 전북 한들중, 경북 김천여중에게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강력한 우승 후보 서울 언주중을 3: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전법동중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올라 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는 6일 카카오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권순호)를 초청해 대덕중학교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미래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캐릭터 디자인의 세계’라는 주제 아래 캐릭터 디자이너로의 성장 방법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의 숨은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호조 작가는 넥슨 디자이너를 거쳐 싸이월드에서 ‘시니컬 토끼’를 선보이며 캐릭터 열풍을 일으켰으며, 이후 싸이의 강남스타일 및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아트디렉터다.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우리
세종시가 내달 1일부터 ‘2022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규 이용자 400명을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18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60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40명) ▲스포츠인성 융합운동(40명) ▲노인문화 예술교육(8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60명) ▲장애인보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고복수영장이 3년만에 재개장했다.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일부터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고복자연공원 내 위치한 고복수영장에 대해 사전 예약(유료)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복수영장은 실외 수영장으로 매년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20년 여름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올해 고복수영장을 재개장하면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사전 예약·결제 시스템을 도입, 수영장 시설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했다.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충남 최서단에 있어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가 마침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최종 지정됐다.충남도는 지난 4일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본격 시행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도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해 2017년 연구용역을 추진한 이후 6년 만의 성과로, 그동안 도는 해양수산부 예비 지정(2020년)과 타당성 조사 용역(2021년), 항만정책심의회 의결(2022년) 등을 거치며 항만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온 바 있다.이번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