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세종경찰서는 13일 동네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A 씨(64)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35분께 조치원읍 한 도로에서 동네 선후배 사이로 평상시 알고 지내던 B 씨(51)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을 무시하고 욕설을 했다는 이유다.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
대전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 집단 발생이 보도됨에 따라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대책반’구성과 우한시 입국자 중 증상자가 있을 경우에 대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을 원인병원체 확인 전까지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간주해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 법률’ 및‘검역법’에 따라 검역, 격리, 역학조사 등의 조치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대전시는 13일 오전 정윤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감염내과 교수, 보건소장 등 감염병전문관을 긴급 소집해 우한시 원인불명 집단폐렴발생 대응 강화를 위한 긴
세종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인재육평생교육진흥원와 함께 '2020년 공동체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공동체 지원 사업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및 ‘학습도시 세종’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마을공동체 활동의 일상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공동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주민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공모사업은 ▲ 마을공동체 육성지
재난관련 정보를 청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어영상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긴급재난문자 수어영상서비스가 오는 10월부터 대전시에서 전국최초로 시행된다.대전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멀틱스, 한국농아인협회(대전)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재난문자 영상지원 및 시각화 정보서비스'를 위한 실증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어영상제공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청각장애인 중 문자 해독력이 취약해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되는 재난재해 상황 전파 및 대처요령 정보의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1개 사업에 700만 원까지, 1개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사업내용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이다.신청대상은 대전 소재의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서류접수는 대전시청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진숙)는 지난 10일 경자년을 맞이하여 새해 희망을 도모하는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허태정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구청장,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시 보육발전과 영유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금년, 정부의 보육지원체계개편으로 3월부터 연장보육반이 도입됨에 따라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시에서도 보육교직원 처우와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다
대전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대비해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등 공정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쇠고기(한우) 수거 검사와 합동단속 등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수요 증가로 인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원산지표시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또한 불특정 쇠고기(한우) 취급 음식점 및 식육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쇠고기(한우) 수거를 실시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 의뢰하고 검사결과가 비한우로 판정될 경우 엄중 처벌할 계획이
세종시가 올해부터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소규모 농업인에 대한 소득재분배 기능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형 직불금 제도를 시행한다. 공익형 직불금 제도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농업소득보전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따라 추진되는 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으로,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정부는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동일금액을 지급하는 공익형 직불금 도입으로 논·밭 농가 간 형평성을 높이고 밭작물의 재배면적 확대 및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세종시가 설 명절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올해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설날인 25일과 이튿날인 26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에 쓰레기를 수거한다.또,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이전에는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주택지 취약지를 대상으로 시 직영 및 민간대행업체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쓰레기 수거 및 가로청소를 실시한다.읍·면·동별로는 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와 협력해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과 ‘내 집 앞, 내 상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 창업자금 70억 ▲ 경쟁력강화자금 150억 ▲ 혁신형자금 150억 ▲ 기업회생자금 10억 등으로, 대출 금리는 2.0∼2.98% 수준이다.이와 함께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업경영에 필요한 ▲ 경영안정자금(120억)도 지원하며, 2.0∼3.0%의 이자차액을 보상해 준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 산업 등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억∼20억까지 지원된다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풍미(風味) 가득한 프리미엄 소주를 출시했다.보리 증류원액를 기초로 한 ‘린21’이다.알코올 함유량이은 21도다. 국내산 보리로 만든 증류원액을 함유, 입안 가득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린21은 최적의 레시피를 찾기 위해 수많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다. 최종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목 넘김이 부드럽고 일반 소주와 달리 깊은 맛과 향을 느꼈다는 평가를 쏟아냈다고 한다.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유진(22, 여)씨는 “21도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좋았다”며
대전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주요 점검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 등 단일제품과 선물세트류다.점검에서는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주류, 완구류 등 과대포장이 빈번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모두 11건이 적발됐다.시는 사회 전체의 인지도가 향상됐고, 소비자들도 과대포장에
협심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에 협착이 발생해 심장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약 65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협심증으로 치료를 받았다.날씨가 따뜻할 때는 추운 날씨일 때보다 혈관이 수축되는 정도가 덜해 협심증 증상이 심하지 않다. 그러나 요즘처럼 추운 시기에는 혈관 수축이 심해져 협심증 증상도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 또, 혈관 협착이 없는데도 혈관 수축으로 인해 증상이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은 추운 날씨에 더 많이 발생한다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황경아)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10일 오전 11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더오페라웨딩컨벤션 스파티움홀에서 '2020대전장애계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도약하는 장애인복지,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조승래 국회의원, 장애인관련 기관·단체 및 정·관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신년사로 황경아 연합회장은 "올해 장애계는 경자년을 맞아 흰 쥐같이 지혜롭게 해쳐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 이하 모금회)는 10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2020년 설 명절 취약계층 지원금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지역 내 ▲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387가구에 설 명절비 8,500만 원 ▲ 쪽방상담소 및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에는 명절 행사비와 무료급식, 공동차례상비용 등에 3,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안기호 회장은 “대전 시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을 통해 대전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이 10일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대형 화로에서 군밤굽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과 김정섭 시장이 2020년 새해에도 신규 협력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세종시에 따르면 10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은 양 지자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세종-공주 정책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 지역 대표축제 교류 ▲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 등 4개 분야 21개 상생협력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전체 상생협력과제 가운데 재난위험지역 CCTV 정보 공유와 구
신용회복위원회(이하‘신복위’)는 작년 한해 대전시 거주 신용회복 채무조정 확정자를 대상으로 소액대출 12억 원(434명)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신복위'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전드림론기금 30억 원을 지원받아 은행대출이 어려운 '대전시'거주 신용회복 채무조정 확정자에게 필요한 긴급자금으로 소액대출을 지원하고 있다.이 중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금융취약계층은 기존 이율(연4%이내)보다 낮은 연 2~2.8%의 저리로 지원하고 있어 수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신복위’는 앞으로도
2020년 대전장애계 신년인사회가 10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둔산동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애인관련 기관·단체 및 정·관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가 오는 15일 공직자 헌혈 실천의 날을 맞아 시청 서편 광장에서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헌혈버스’를 운영한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함께 하는 이번 헌혈 행사는 1∼2월 겨울방학 등으로 단체헌혈이 감소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핵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실시된다.이번 찾아가는 헌혈버스는 시청, 시의회 직원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헌혈대상은 만 16∼69세, 체중은 남성 50㎏이상, 여성은 45㎏이상이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헌혈행사에 참여하는 헌혈자들은 B형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