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CI
신용회복위원회 CI

신용회복위원회(이하‘신복위’)는 작년 한해 대전시 거주 신용회복 채무조정 확정자를 대상으로 소액대출 12억 원(434명)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복위'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전드림론기금 30억 원을 지원받아 은행대출이 어려운 '대전시'거주 신용회복 채무조정 확정자에게 필요한 긴급자금으로 소액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금융취약계층은 기존 이율(연4%이내)보다 낮은 연 2~2.8%의 저리로 지원하고 있어 수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복위’는 앞으로도 '대전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원규모를 늘려, 보다 많은 대전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은 ”채무조정 직후 낮은 신용등급으로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지 못하여 또다시 불법 사금융의 늪에 빠질 수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