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지난 2년간 사활을 걸고 유치에 나섰던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특히, 이번 사업 유치에 따라 그간 구상에만 머물렀던, 이른바 ‘연축∼와동∼신대지역 종합개발’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31일 구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26일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예정지인 대덕구 신대지구를 포함한 총 5곳 약 189만㎡의 신규 산업단지를 선정‧발표했다.대덕구 신대지구 일원에 29만㎡(약 9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디지털 물산업 밸리는 대덕특구와 연계해 전국 최상의 물산업 혁신 거
대전 대덕구가 ‘2024 대덕물빛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대덕구는 지난 29일 벚꽃 시기에 맞춰 대청공원을 찾는 상춘객들을 위해 대청공원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루미페스타(luminarie festa, 야간 경관 조명) 점등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최충규 구청장은 이날 축제장인 대청공원 현장을 살피며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이현동 여수바위 설화를 바탕으로 구현한 고래 테마 경관 조명을 점등했다.구는 대덕물빛축제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전 교통통제 및 인파 관리 대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
대전 유성구는 지난 29일 계산동 학의숲 유아숲체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구는 지역주민과 유성구 공무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및 꿀벌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편백나무, 산수유 등 1,400여 주를 식재했다.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기회로 주민과 함께 나무를 가꾸어 우리 지역을 더욱 푸르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많은 관심과 주의
대전 유성구는 지난 29일 유성시장 내 장터놀이터에서 ‘2024 유성장터만세운동 및 의병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유성의병사적비 국화꽃 헌화와 태극기 꽂기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919년 당시 독립만세 운동의 주역이었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기념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3.1운동 정신계승을 위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만세 운동에 참여한 이재웅 유성문화원장은
대전 동구는 오는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30일 구에 따르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 등 검사비를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신청 방법은 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검사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상담 후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
대전 동구는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대청호 풍경을 품은 26.6km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열린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구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를 것이라는 기상 예측에 따라 축제 일정을 지난해보다 앞당겼지만 잦은 봄비와 때아닌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최근 흥행 중인 영화 ‘파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꽃바람을 몰고 와 대청호 벚꽃축제에 벚꽃을 피우겠다는 소망을 재치 있게 담아낸 영상과 벚꽃을 사수하기 위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9일 클럽 등 유흥시설이 밀집한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에서 음주운전, 폭력,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전방위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곳은 평소 주말이면 112 신고가 집중되는 곳으로 경찰은 이날 민·경 합동으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검문검색과 전단지 거리 살포 및 쓰레기 투기 안 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또 기초질서 위반 사범 단속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진단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 예방 순찰 활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전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아울러 CC
대전교통공사는 29일 연규양 사장, 최향호 노동조합위원장이 직원들과 함께 노사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계단 이용 시 음주 상태와 손수레 소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암역과 유성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공사 측에 따르면 2023년도 기준 고객부상사고의 65%가 60대 이상 고령자, 62%가 에스컬레이터·계단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고객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계단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 연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역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충남 태안군과 함께 태안군청에서 헌혈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릴레이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태안군 헌혈 현장에서 헌혈에 참여한 사람 대상 1만 원권 상품권 증정을 통해 헌혈을 장려한다는 것이다.또한, 태안군은 이날 시작된 ‘태안군 헌혈릴레이’를 통해 태안군과 산하기관, 학교 등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여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헌혈 협약 및 태안군
대전시가 4월 한 달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정해 운영한다.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은 2023년 귀속 법인의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신고 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액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0.9%~2.4%)을 적용하여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 하면 된다.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직권 연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이동한, 권중순 후보의 주장과 달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TV 토론회를 거부하거나 두 후보의 토론회 참석을 반대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이날 김제선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 초청 대상자가 지난 29일 확정돼 그전까지는 비초청 후보자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초청 대상 후보자가 결정된 29일 이후에도 토론회 개최 주관기관인 중구선거관리위원회, CMB 등으로부터 최종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새로운미래 윤양수' 2명의 후보가 참석하는 토론회가 개최됨을 통지받았을 뿐”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권중순 개혁신당 후보와 이동한 무소속 후보가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오는 4월 2일 열리는 MBC 등의 공개토론회 참여를 요구하고 나섰다.양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TV 공개토론회 참석을 동의하지 않고 있다"며 “(김 후보가)주민참여형 정치를 표방하면서 4인 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비동의하는 모습은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의 친인척이 지난 민선7기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벌목사건의 관련자였던 것으로 지목받고 있는 가운데, 토론회에서 이에
대전체육고등학교 수영부 김채윤(1학년, 여) 학생이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우승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2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김채윤은 지난 2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4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6분36초05로 우승을 차지했다.접영 선수였던 김채윤 학생은 전년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접영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대전체육고로 진학을 앞두고 동계강화훈련 기간에 대전체육고 수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정오 12시 충남 당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충남 온누리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10일 대전에서 시작한 온누리프렌즈의 후속 연계 홍보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으로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충남 온누리프렌즈’는 충남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3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충남 지역의 충카 홍보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소진공은 이날 충남지역 33개 전통시장의 합동 결의대회와 충남 온누리프렌즈
대전시교육청은 29일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전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의 질적인 강화를 이끌고, 더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전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늘봄지원 콜센터’를 운영하여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설동호 교육감은 “원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집중지원 대상 학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2학기 확대되는
대전경찰청은 29일 가시적 경찰활동으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동순찰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전청은 기동순찰대장, 팀장 등 직원들과 함께 수배자검거 등 유공 직원 표창 수여와 현장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윤승영 청장은 “앞으로도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특화된 순찰활동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9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복합시설’ 확대를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내놨다.주민 활용도가 높은 도서관·수영장·국공립 어린이집·주차장 등의 시설이 학교와 폭넓게 연계 활용될 수 있도록 국비와 시·구비, 특별교부금 등 다양한 재원확보를 통해 학교 복합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게 김 후보의 구상이다.또 가족센터(마더센터), 노유(老幼)센터,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돌봄센터 등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체육, 복지시설을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학교의 유휴 공간에 설치해 학
충남대학교기술지주㈜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됐다.중기부 소관 한국모태펀드가 3월 29일, ‘2024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학교기술지주(대표 김용주)와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가 선정됐다. 이번 출자사업은 4,463억원을 출자해 46개 펀드, 총 8,935억원 규모로 선정했다.충남대는 이번 한국모태펀드에 지역 소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투자를 목적으로 한 ‘라이콘’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50억원 규모의 ‘충남대-로우 라이콘 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이 펀
국립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이하 HUSS연구소)는 지난 27일 국립한밭대 국제교류관에서 ‘Governing Construction 4.0: Beyond a Mere Technological Understanding of the Concept’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한밭대 HUSS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기술혁신학회(KOTIS)가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학교 Jeroen van der Heijden 교수를 특별 초청하여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으며, HUSS사업 참여 학과의 재학생과 교직원 등
한국효문화진흥원이 29일 개원 7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한국효문화진흥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전국의 효 관련 기관·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행사는 유공직원 표창과 7주년 기념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강해인 시인의 기념 축시 ‘뿌리’ 낭송, 손성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구교육센터장의 ‘칭찬과 감사’를 주제로 한 효문화 특강 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한국효문화진흥원 김기황 원장은 비전선포를 통해 한국효문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