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 실태조사 중점관리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행방안 수립 ▲건설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관내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지역업체 현황 책자 제작 등 다방면으로 업무를 추진했으며, 자재·장비·인력 사용 부분에서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건설단체와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 2024년도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올해 7기를 맞이하는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공모는 현대미술 전 분야(회화, 조각, 공공예술, 설치, 사진, 미디어 등)에서 활동 중인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입주작가에게는 창작 및 거주 공간이 9개월간(3월~11월) 무상 제공되며, 전문가 매칭‧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3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홍성군이 2월부터 영농철 부산물 파쇄작업을 무상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모든 농업인으로 연중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모든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파쇄 신청은 마을별로 해당 이장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접수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무상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파쇄지원단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며, 2월 8일까지 1차로 접수된 지역 중 산림연접지 100m
충남 서산시가 해미읍성에서 풍성한 민속행사로 설 명절 방문객을 맞이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에게 잊혀가는 고유 세시 풍속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산해미읍성에서 전통문화 공연과 민속 체험을 내용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옛날 농촌 사회 여흥을 맛볼 수 있는 사물놀이, 국악가요, 줄타기 공연과 고향의 정취와 맛을 느껴볼 수 있는 떡메치기 시연과 전통차 시음 등으로 구성됐다.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국궁과 연만들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
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7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유예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정차 단속 유예지역은 동부전통시장, 번화1·2로 중앙로(1호 광장 ~ 삼일상가 사거리), 고운로(1호 광장 ~ 서산마트), 먹거리골(이디야커피~동아리동태찜탕) 주변 지역이다.해당 지역에는 주정차 단속 고정형 시시티브이(CCTV) 12개소와 차량 2대를 통한 단속이 유예된다.시는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
당진청년타운 나래센터가 당진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캠핑용품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나래센터에서 준비한 캠핑용품은 총 35종 72개로 원터치 팝업 텐트, 테이블 세트, 방수 돗자리, 감성 랜턴, 캠핑 버너, 조리도구, 화로대, 토치 등 캠핑에 필요한 물품들이다.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에서 활동하는 18세에서 39세인 청년은 누구나 6박 7일 무료로 1회 최대 5개의 캠핑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대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당진청년타운나래’ 누리집을 방문해 캠핑용품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하여 당진청년타운 나
당진시가 지난 2일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리빙랩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주민참여단 30여 명의 시민과 김영명 부시장, 시 관계자 및 국립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주민참여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을 도출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 주도 혁신 공동체’를 말한다.주민참여단은 올 2월부터 9월까지 정기적인 리빙랩 워크숍에 참여해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이날 김영명 부시장은 “우리 시 발전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판매 한다.군은 2월 한 달간 기존 5%던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할인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까지 상향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할인판매는 설 대목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품권 할인비용 예산(국비)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추진된다.태안사랑상품권 구입은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지류형의 경우 농
대전 대덕구는 으뜸새마을금고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날 으뜸새마을금고는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백미 3110kg(860만 원 상당)과 라면 16박스(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기탁받은 백미는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각 대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이희각 금고 이사장은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재용 센터 이사장은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 12월 오정동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한 달에 걸쳐 성금 모금을 진행한 결과, 지역주민·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총 427건, 1억 2712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구는 사고 직후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사실을 조사했으며, 이번 사고로 창호 등 건물의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와 시설의 파손 및 영업손실을
대전 중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친환경 공공용 종량제 봉투를 시범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부‘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종량제 봉투를 제작·구매할 경우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및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활용 제품 등을 우선적으로 제작·구매해야 한다.이에 따라 구는 폐합성수지 40% 이상을 원료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재활용 제품을 공공용 봉투에 우선 도입해 시범 제작했다.시범 제작한 친환경 공공용 봉투는 공인시험 기관의 단체표준규격 적합 여부 확인 후 사용될 예정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가정의 설 명절을 위한 지원금 3,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동에서 추천받은 관내 저소득층 700세대에 5만 원씩 개별 계좌 입금되는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유재욱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대전 유성구 진잠동은 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세대당 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윤여웅 대표이사는 “지난 60여 년간 성재원 이용 장애인들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직원들이 애정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노은1동은 지난 2일 관내에 거주하는 정진아 양이 노은1동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정진아 양이 지난 2년간 받은 교내 장학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생활 지원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정진아 양은 “나와 비슷한 나이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나병용 동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관내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정진아 양은
전국 23개 지자체의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법안)'이 발의 3년 7개월 만인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대전 유성구가 유감을 표했다.4일 유성구에 따르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법안은 방사능 방재, 안전관리 등 원자로 주변 지역에 대한 정부 지원이 골자다. 하지만 법안은 교부세 신설 대신 지역자원시설세의 20% 이하 범위에서 교부금을 배분하는 내용으로 변경됐다. 또 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로 '하나로'를 관할하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임에도 하
대전 동구는 동서 과학교육 격차 해소 및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충남대학교 생활과학 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생활과학 교실 프로그램은 용운도서관에서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강 비타민C 음료를 찾아라! ▲마법상자로 알아보는 동물의 분류 ▲동식물 세포 모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며 참여 아이들은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 및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과학이론과 원리를 배울 수 있다.수
대전 동구가 대전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구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당초 계획보다 1개 늘려 6개 항목에 대해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한다고 밝혔다.4일 구에 따르면 구민안전보험은 강력범죄와 같은 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구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구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한다.세부 보장 항목은 이번에 추가된 의사상자 상해를 비롯해 강력범죄 상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상해 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성폭력 범죄 상해다.보장 금액은 강력범죄 상해 500만 원, 강도 상해사망
서산시는 지난 2일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 일원 111.5ha 부지에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을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시에 따르면 가야산 자연휴양림은 '21년 6월 공립자연휴양림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에 충남도로부터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가야산은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위치한 충남 서북부 최고봉 (678.2m)으로, 정상에서는 멀리 서해가 보이고, 노랑상사화와 백운란 자생지가 발견되는 등 생태적 가치가
홍성군은 지난 3일 청룡산에서 ‘값진 여행 청룡이 나르샤’ 청룡산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홍성군과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함께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400여 명의 산악인들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정충사까지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인 약 5km의 청룡산 구간을 산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구간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산불의 위험성을 깨닫고 동시에 싹이 트기 시작한 산 경치를 보며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눴다.특히 정상에서 서부 해안을 바라보며 소원 엽서를 작성하고 기
충북 음성군은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지원하는 급식지원금 단가를 기존 8000원에서 천원 인상된 9000원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은 2024년 아동급식지원 관련 예산으로 약 16.6억원을 편성해 올해 1월 기준 818명(지역아동센터 포함)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미취학 아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이나 보호자의 부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다.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음성군 지역화폐 가맹 음식점 및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