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으뜸새마을금고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진=기탁식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으뜸새마을금고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진=기탁식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으뜸새마을금고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으뜸새마을금고는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백미 3110kg(860만 원 상당)과 라면 16박스(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각 대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희각 금고 이사장은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센터 이사장은 “대덕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에 계신 이웃과 복지기관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신 으뜸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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