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기대합니다.”지난 16일 최고 253mm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주민들을 돕는 긴급 복구 작업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천안시는 16일 복구작업을 시작으로 민간자원단체와 군부대, 관계기관과 협조해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다. 시는 19일 피해가 집중된 9개 읍면동에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를 통해 피해주민 884명의 급식 지원과 111세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세탁차량 2대로 천안여중에서 침수지역 세탁·건조 서비스를 실시했다.민간 후원업체와 연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의 74.0%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학종전형)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보다 늘어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19일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2018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9천776명으로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35만20명) 입시 때보다 244명 줄었다. 하지만 수시모집 인원은 25만8천920명으로 지난해(24만6천891명)보다 1만2천29명 늘었다.이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이 오는 12월까지 서부 사립유치원 64개원을 대상으로 교원 처우개선비 지원 및 임면 현황에 대한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교원 처우개선비 지원대상자 적정 여부 ▲ 처우개선비 부정 수급 사례 여부 ▲ 교원 임면 시 결격사유 조회 여부 ▲ 근무상황부 관리 현황 등 관련 규정 및 지침 이행 여부 등이다.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정부 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립유치원 교원 임면 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배방읍 북수리에 위치하게 될 가칭 아산월천초등학교 내에 체육관과 도서관을 건립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활용하는 50억 규모의 행정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8월로 예정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지역은 도시개발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으로 계속된 입구유입과 이로 인한 인근 북수초등학교의 과밀화 현상은 물론 월천지구도시개발사업, 각종 주택 건설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월천초등학교는 반드시 필요한 신설로 지역 개발의 성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노은3지구 트리플시티포레와 죽동지구 대원칸타빌 아파트에 공영자전거 타슈 대여소 2개소(26대)를 설치,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두 지구에 설치된 타슈는 아파트 사업 시행자가 구축해 시에 이관한 것으로 입주민의 편의는 물론 타슈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구축은 민·관 간 대표적인 협업사례”라며 “아파트 단지나 대규모 사업단지 등에 타슈를 설치하면 주민과 이용자 편의는 물론, 환경도 생각하는 1석2조의 효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주민자치 우수지역인 신평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100명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지난 18일 신평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청소년이 제안하는 행복한 신평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청소년 100인 토론회’는 미래 지역의 동량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신평중학교 학생 50명과 신평고등학교 50명은 ▲ 참여와 시민의식 ▲보건과 복지 ▲ 교육환경 ▲ 생
올해 3월 개교한 충주혜성학교(교장 김정식)가 충주 노은보건지소의 도움을 받아 4월부터 하고 있는 학생 무료 구강 진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치과의사 1명과 치위생사 1명이 학교와 노은보건지소를 오가며 학생들의 충치 치료, 발치, 치아 홈메우기 등의 진료는 물론 구강 보건교육까지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충주혜성학교 학생들의 충치율도 감소하고 치아건강도 향상 되면서, 학부모들이 이구동성으로 충주혜성학교와 충주 노은 보건지소의 진료지원 행정을 칭찬하고 있다.무료구강 진료는 올해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계속될
충북지역 구석구석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관광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전국스토리텔링공모전이 열린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4회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열어 충북지역 장소에 대한 에세이를 접수받는다.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북도가 후원한다.올해 14회를 맞는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공모전은 문화원형 관련 시나리오와 트리트먼트 형식으로 전개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8일 대전광역시 119체험센터에서 신탄진동, 석봉동, 덕암동, 목상동 등 지역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면서 사고에 대처하는 역량을 높이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지진체험, 암흑 탈출체험 등의 소방시설 실습을 통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체득했으며, 특히 심
금산군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1,4학년제외) 11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100명이 넘는 아동들이 신체계측 외 52개 종목을 검진을 마쳤으며, 거리가 먼지역의 경우 아동들이 진료를 받으러 나올 수 있도록 차량운행을 지원했다.건강검진은 아동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이상 징후의 조기발견으로 전문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비타민 D 검사, 성장호르몬 검사 등 51개 항목의 검사가 실시됐다. 이후 검진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기관과 연계해 모니터링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4년차를 맞아 미래의 주역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시는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함께 5일간 관내 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법을 안내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및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알렸다.특히,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로
태안군이 지난해 실시된 지적재조사 사업 승언지구 713필지(총 면적 79만 8338.3㎡)에 대해 기존의 대장과 도면을 폐쇄하고 7월 18일자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함으로써 기존의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군은 지난해 4월 28일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안면읍 승언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승인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 태안
성충동 약물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 대상에 몰카 촬영범과 강도강간미수범 등이 포함된다.정부는 18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개정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면 성충동 약물치료 대상 범죄에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강도강간미수죄, 아동·청소년 강간 등 살인·치사죄와 상해·치사죄가 추가된다. 정부는 또, 징역형과 함께 약물치료명령을 받은 사람이 형 집행 종료 전 9개월
경찰이 군인공제회 임원 등 10명에 대해 회계문서를 조작해 대형 아파트 신축사업을 헐값에 넘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모두 기각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군인공제회 건설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A이사와 건설사 대표 B씨, 공제회와 대한토지신탁 직원 등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모두 반려됐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A이사 등을 구속 수사할 정도로 범죄사실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영장을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A이사
충남도청이 있는 홍성·예산 내포신도시에서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놓고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충남도가 주민과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해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충남도청이 있는 홍성·예산 내포신도시에서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놓고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충남도가 주민과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해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주민 다수가 SRF 발전소에 반대하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은 데다 주민협의체가 결론을 도출하더라도 이를 강제할 근거가 없어 '예고된 맹탕 협의체
기록적인 ‘물폭탄’ 폭우로 천안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발 빠른 대응과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17일 오후 6시 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폭우 피해복구 인력지원 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서철모 부시장 주재로 김경연 99연대장, 건설도시국장, 자치행정국장, 동부 6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구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복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수해 복구작업에 투입된 인원은 자원봉사자 90명, 군인 320명, 공무원 720명이었으며, 장비는 굴착기 70대, 덤프트럭 101대, 양수기 170대가 지
보령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행정기관, 농협 등 항공방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안전교육을 갖고, 주의사항 등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시는 올해 11억5700여만 원을 투입해 1만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5일 공개 모집된 관내 청소년과 아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등 약4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첫 번째 과정으로 이재성 교육행정팀장 ‘아산시 교육정책 설명’을 주제로 청소년에게 와 닿는 분야를 쉽고 재밌게 설명해 주고,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는 ‘참여예산이해’, ‘의제발굴 및 제안서 작성’을 통해 청소년이 시정참여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을 진행했다.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참여하는 학생 모두 적극적으로 개개인의 의사를 밝히며 우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외지인의 대전 방문 유도 및 대전 명소를 알리기 위한 각종 여름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유치원·초·중·고 학생의 여름방학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되며 ▲ 대전시티투어 무료 탑승 ▲ 대전시티투어 내 문화관광해설사 동행 ▲ ‘대전시 수학여행지도’ 제작·배포 등 대전을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시티투어 신청은 시티투어 홈페이지(www.daejeoncitytour.co.kr) 또는 전화(042-253-6583)로 예약 가능하며, 신청한 날짜에 대전역
서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트래블리더 및 G마켓·옥션 글로벌 기자단 22명을 초청한 가운데 팸투어를 실시했다.이 팸투어는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춘 여름 휴가철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팸투어에 한국관광공사의 대학생 기자단인 트래블리더와 G마켓·옥션 글로벌기자단이 초청됐다. 이들은 첫째 날 일정으로 간월암, 해미읍성, 벌천포해수욕장에 이어 웅도에서 갯벌체험 및 깡통열차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