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남원우 석좌교수 연구팀(화학·나노과학전공)이 인공광합성의 난제로 꼽히는 물 산화 반응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친환경 대체 에너지 생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화석연료를 대신할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물과 태양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물과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에 식물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유기물을 합성하는 광합성 과정을 모방해 물이나 이산화
고려대학교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안암병원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200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배리 마셜(Barry J. Marshall) 박사를 초청, 'Innovation and Curiosity Driven Research'라는 주제로 제5회 Next Intelligence Forum(이하 NIF)을 개최한다.NIF는 오는 2025년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노벨상 수상자 및 사회 저명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학술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리노베이션을 기념하는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빛과 그림자, 사물의 연속성을 연구하며 조형 요소로 활용해 도자기로 표현하는 박용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기억의 흐름을 담아내어, 우리의 삶과 사랑에 대한 조화를 표현한 도자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흙이 형태를 갖는 과정은 마치 우리의 삶이나 기억이 형성돼 가는 것과 닮아 있다. 자연의 생명과 에너지를 담고 있는 흙은 가마 안에서 불이 일으키
한남대학교 건축학과가 서울시가 공모한 ‘제 2회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서울시가 진행하는 ‘모아주택·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모아 단지화를 통해 관리하는 체계적인 정비모델이다.서울시는 이 사업과 연계하여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 모델 발굴을 위하여 전국의 건축.도시.환경.조경 대학(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안내용의 타당성 및 적정성, 의지 및 역량, 실행력 및 효과를 평가하여 한남대를 비롯한 고려대, 국민대, 한양대, 연세대, 홍익대, 중앙대 등
동국대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창업대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동국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등 총 15개 대학과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번 행사는 각 협력주체 간 창업 지원 수준을 제고하는 ‘대학 창업 네트워크 구축’ 및 전국 대학 관계자, 정부부처, 투자기관 및 협회 등이 창업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투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한남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학년 대상 ‘빌드업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진로 탐색과 희망 취업경로 설계 등 진로역량 계발 기회를 저학년 때부터 지원하게 된다. 3~4학년에게는 ‘점프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과 직업훈련·일경험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1년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이번 사업 선정으
국립한밭대학교는 23일 대덕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분야 등의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양 대학은 지난 2001년과 2009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과 간 연계교육과정 운영 등에 협력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정규교과 외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협력분야는 양 대학 간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학생 교류 및 연계교육과정의 개발·시행 △연구 및 행정인력의 교류 △공동 연구과제 참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
동국대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에는 2024학년도 신입생 3,187명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이날 입학식은 식전행사, 입학식 및 환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신입생들을 위한 교가 안내 식전행사 이 후, 입학식에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교소개 영상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배지달기 세레모니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동문 입학축하 영상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지구환경과학부)가 주도하고, 세종대, 국립군산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워터앤에코바이오 등이 참여한 산학연공동연구팀은 세계 최장 방조제가 건설된 새만금 갯벌의 장기적인 생태계 영향과 그 원인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본 연구는 해양수산부(강도형 장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오운열 원장)이 지원하는 해양수산환경기술 개발사업인 “새만금 주변해역 해양환경 및 생태계 관리 연구개발”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4년간의 새만금 현장 모니터링 노력에 기초하여 새만금 생태계 장기 변동 특성이 밝혀졌다.이번 새만금 연구는 지난
인하대학교가 최근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사무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인하대학교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과·센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진행했다.단과대학 학과 사무원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개요·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 학점 취득 등 학사와의 관련성을 안내했다.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반도체,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자동차 등 9개 분야
성균관대학교가 측백나무 열매와 잔디 구조를 모방한 나노 구조체를 이용, 잔류농약 성분으로 널리 알려진 티람(Thiram)을 기존 연구대비 1만 배가량 민감한 초고민감도 검출에 성공했다. 특히, 티람 누출 위험이 의심되는 경로(토양, 식수, 우유)에서 티람 검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균관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박진성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센서 장비(Instruments & Instrumentation) 분야 1위 국제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 – Chemical에 1월 26일자 온라인 출간했다.티람(
고려대학교는 2월 23일(금) 오전 10시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1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3,737명, 대학원 2,275명 등 총 6,012명이 학위를 받았다.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돌이켜보면 올해 졸업생들의 재학시절은 결코 즐겁고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팬데믹을 겪으며 자유롭게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도 없었고 교육과 연구는 모두 낯설고 새로운 방법으로 이뤄져야만 했다. 이 미증유의 사태는 대학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요구했고, 그 격변의 파고와 파장은 지금도 여전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2월 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경기만에 UN시티를 건설하여 제2 국민연금 4000조원을 조성하고, 가덕도 신공항일대를 간척하여 저출산 대책 기금 260조원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다음 은 주 이시장의 기조연설 내용이다.5대 강을 10m 준설하면 560억㎥를, 20m까지 준설하면 1,200억㎥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다. 이것을 매년 2조원 규모의 국내시장에 조달할 수 있다. 사토로 경기만 일대를 매립하여 얻은 4,000조원 매각수입으로는 제 2국민연금을 만들
충남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20일, 충남대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 38개교를 선정,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충남대는 이번 선정 결과, 매년 정부 지원금 4.2억 원, 지자체 및 대학 지원금 3억
배재대학교는 22일 대학 스포렉스홀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1551명, 석사 110명, 박사 100명 등 졸업생 1761명을 배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전체 수석의 영예는 보건의료복지학과(이학) 이유빈 졸업생에게 돌아갔다. 총장 특별상은 1949년생 만학도로 졸업 평점평균 3.79로 학업을 마친 중국통상학과 김용례 졸업생이 수상했다.이밖에 ▲간호학과 모서우 졸업생이 대전시장상 ▲경찰법학과 구민주 졸업생이 KB국민은행장상 ▲컴퓨터공학과 이민형 졸업생이 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상 ▲의류패션학과 박지윤 졸업
충남대학교가 지역 인재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CNU 글로컬 캠퍼스’ 문을 열었다.충남대는 22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2층에서 이진숙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CNU 글로컬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CNU 글로컬 캠퍼스’는 대전과학기술인을 위해 조성된 대전사이언스센터(엑스포타워)에 위치해 사이언스센터 22층 1,565.76㎡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대전 혁신인재 및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래그십(flagship, 대표) 공간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남대학교가 대전지역 로봇산업 교류와 발전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한남대 로봇산업육성사업단과 (재)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전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22일 대전 더반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일우 실장이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투위니, ㈜라스테크, ㈜플레토로보틱스, ㈜두시텍, ㈜네스앤텍, ㈜나르마 등 대전지역 물류 및 국방서비스 로봇산업 관련 기업 대표가 토크콘서트에 대거 참여해 대전의 특화 산업인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신학기 개학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해 2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구성된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늘봄학교 ▲교권보호 ▲학교폭력 ▲학생안정 ▲학생건강 ▲기초학력 6개 영역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신학기를 준비한다.특히, 지난 21일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24년도 3월 확대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학교 공간, 인력, 프로그램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컨설팅을
청운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대학의 취업 지원 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해 대학의 청년특화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사업기간은 최대 6년, 연간 사업비는 총 7억2000만원이다. 이 중 4억2000만원은 국비 지원을 받는다. 또한 충청남도의 신규 선정 지원사업 운영대학에도 선정되어 충청남도로부터 2000만원을 별도로 지원받는다.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청운대는 충남 서남부권역 및 인천시의
충남대학교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사회조사 및 데이터아카이빙에 특화된 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지역 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역에 특화된 인재양성을 위해 DSC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의 문을 열었다.DSC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는 지난 21일 롯데시티호텔대전 Ruby Room에서 최인이 센터장, 손병우 사회과학대학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SC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DSC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사회조사 및 데이터아카이빙에 특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중심 근거기반 정책개발과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