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발맞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통한 산림 자원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2018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은 청년 실업자, 장년층 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120여 명을 연중 직접 고용해 산림에 방치된 산림 자원을 수집·활용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한다.이 사업은 산림 내 각종 산림사업으로 버려져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수집하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산림 경관 조성 및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자원
대전시는 0시 축제와 연계해 소통협력공간에서 진행한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한다고 29일 밝혔다.원도심 보물찾기는 대전 원도심의 숨은 지역 가치를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원도심의 고유성과 특색을 지닌 지역 예술가들과 상점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자 중 1만 314명을 대상으로 한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매우 만족 60%, 만족 36% 등 96%의 참여자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의사항으로는 참여 인원이 많아 체험을 못 하고 돌아갔다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거나 참여 인원을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도내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하고, 충남도 및 도내 지자체의 비약적인 성장과 변화를 모색했다.태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장·군수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2차 년도 제1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태안군에 따르면,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충청남도의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6차례 도내 지자체에서 순회 개최되며, 태안군 개최는 민선 8기 들어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15개 시장·군수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한목소리를 냈다.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건의문은 28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충남지사와 15개 시장·군수는 이날 공동결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지역민을 넘어 국민과 세계인의 새로운 휴식처이자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한 해양생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가로림만은 국
충남도가 미래 그린수소로의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28일 도에 따르면 보령시, 한국중부발전과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필요한 국비 54억 3000만원 등 총 12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수전해 수소생산기지는 미래의 핵심자원인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주요시설로, 수소를 물로을 전기분해 하는 방식을 통해으로 1일 1톤의 수소를 생산한다.생산된 수소는 우선 보령시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숙박시설 확충 추진에 나선다.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도심 내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류제일 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세종수목원·이응다리 등 관광기반 확충으로 세종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세종에 위치한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에서는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면 회의·업무협의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완화 기조 속에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 수가 지
충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8월 28일부터 9월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도 사회재난과장을 반장으로 도 자체 점검인력과 충청북도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 및 충북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한다.점검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객이 많고 시․군별로 규모가 큰 롯데마트 용암점 등 6개 시설물에 대해 도에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의 시설물은 각 시·군 자체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과 27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관람하고 내년도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강화 방안을 구상했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에든버러 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해외 공연자를 섭외하고, 0시 축제 주 무대인 원도심과 지하상가 공간 활용법에 대해 고민했다.에든버러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열리는 여러 문화 예술축제의 총칭으로, 1947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축제는 3주 동안 세계에서 온 공연팀들의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각국의 군악대가 펼치는 밀리터리 타투
전라남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을 위해 28일 ‘모두에게 청렴드림’ 행사를 추진했다.이날 김영록 지사는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차를 나눠주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취약 분야의 개선을 위해 공직자들과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전남도는 청렴한 도정 운영을 위해 청렴교육 실시,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윤리경영회의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7월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단장으로 4개 분야 26명으로 구성된 청렴윤리경영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작성, 부패방지 시책 및 부패 취약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허용 용도 완화를 추진한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허용용도 완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통한 선순환 체계 마련 계획을 발표했다.이두희 국장은 “우리 시는 꽉 막힌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신도심 상가 공실률 해소가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 우리 시 신도심
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건설 현장의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현장 내 불량 자재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현장기동반은 시와 자치구에서 발주·허가한 사업장 중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아파트 건설 현장, 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사 현장 70곳을 점검한다.점검 항목은 레미콘, 철근 등 주요 자재 품질시험 및 실시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에 대해선 건설기술진흥법에 따
대전시가 중국 허페이시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뤄윈펑 허페이시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도시의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 경제·과학기술·교육·청소년·체육·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 새로운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며 ▲ 한·중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인구 963만의 허페이시는 중국 안후이성의 성도로 지난 2003년 10월 대전시와 우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노령화 및 인력 부족 등 어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10번째 귀어학교 문을 힘차게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연구소 내 충남 귀어학교에서 열린 개교식은 귀어학교 관계자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진행될 수업 과정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기수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38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최종 교육생은 만 23세부터 61세까지 평균 연령은 47.6세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선정됐다.교육은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 2주, 어촌살이캠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내년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를 늘려줄 것을 국회와 각 정당에 건의하기로 했다.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다른 광역시에 비해 불이익을 받아온 대전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증설을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인구 기준으로 대전시가 비 수도권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수 대비 배정 의석수가 불이익을 받고 있다. 실제로 부산은 2석, 광주·울산은 각각 1석을 대전에 비해 더 많이 배정받고 있다.특히
충남도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중 기능분야는 48년 전 처음으로 종목을 지정한 이후 대체로 전형을 유지해 보전·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는 28일 도청 304호 회의실에서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전문가 6명, 용역 수행기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전승실태 정기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고령화 등에 따라 전승환경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5일부터 1년간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받아 완료했다.용역은 한서대 산업협력단이 수행했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철도공단, 세종경찰청, 세종변호사지회, 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가정·성폭력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 피해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가정‧성폭력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관공서, 지역사회, 민간기관이 협업하여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보호‧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한 기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면, 이를 세종경찰청 등이 선정한 대상자의 생계비 등으
제104회 전국체전 개최를 40여 일 앞두고 전남 곳곳에서 성공 개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육교 현수막 설치, 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문구 송출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등 곳곳에 전국체전 홍보물을 설치하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9월부터는 주요 도내 거점 지역과 교통 요충지에 꽃탑, 홍보탑, 배너기 등 홍보시설물을 대규모로 설치한다. 학교,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곳곳에는 전국체전 홍보물을 부착해 전국체전 도민 참여와 관심도 제고에 적극 나선
수요자 중심 여순사건 조사.심사체제 도입해 신고인 진행상황 제공.유형별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미상정 건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 사건 조사 및 심사체계를 수요자(신고인) 중심으로 개선, 신고인에게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희생 유형별 자체 세부 심사 기준을 마련해 미상정 보류 건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가 지난해 1월부터 접수한 여순사건 신고 건수는 8월 중순 현재까지 7039건에 달한다.실무위는 이 가운데 1036건의 심의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글로벌 전남이 200만 인파가 몰리는 유럽 최대 축제인 2023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에서 남도의 맛과 멋으로 한류의 신기류를 이끌며 유럽인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7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박물관강변축제에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축제 운영단을 파견, 한국 종합 홍보 행사(YouR Korea Festival)를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 기획·개최했다.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크푸르트시로부터 강변축제의 주빈으로 초청받은 전
세종시가 전 세계 60개국 200개 이상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3)는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기정보통신부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 주관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이번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