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금융문맹률이 높지만,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금융교육 제도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홍성국 의원이 맡았으며, 한진수 한국금융교육학회 회장(경인교육대 교수)이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또한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회복적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2021년 제1차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시교육청을 비롯하여 세종시교육청교육원·회복적생활교육교사연구회·세종시청(시장 이춘희)·세종경찰청(청장 이명호)·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한국회복적정의연구회·회복적정의 세종시민연구모임 등이 참여하여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민·관·학 협력 체계를 모색했으며, 이재영 (사)한국회복적정의협회 대표의 ‘회복적
김진태 전 한국당 의원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가 포문을 연 첫 마디가“이러려고 정권을 잡았나.”이다.김진태 의원은 화랑무공훈장을 2번씩이나 받은 6,25 참전용사 김한규님과 어머님 윤종애 여사 사이에 태어난 차남으로, 애국자의 혈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이다. 그는 대검찰청 조직 범죄과장으로, 춘천지방 검찰청 원주지청장을 역임한 후 한국당에서 공격수 역할을 한 분이다.필자가 김 전 의원의 성명서를 접하는 순간 문득 한비자(韓非子)의 안위편(安危篇)에 기록된 국가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 일곱 가지가 떠올랐다.그 첫째가
한동안 우리 사회를 강타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사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의원회관 530호 고백1”형태로 최근 심경을 선보였다. 윤 의원은 “3시간 고심 끝에” 국회로 입성한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장본인이다.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정의연 사태와 관련하여 자신의 심경을 '의원회관 530호 고백 1‘ 제하로 정리했다. 언론의 집요한 취재 과정에서 드러난 것만 보면, 30년 동안 쌓아왔던 NGO(시민사회단체)활동이 허망할 정도다. 이제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처지가 달라졌고, 할 말도 많기에 사태 진전을 지켜보면서 고백
'가오'란 무슨 뜻일까. 종종 허세를 부릴 때 회자되는 낱말이다.'가오'는 일본어로 사람의 얼굴을 뜻한다. 하지만 체면, 명예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벌이가 시원찮은 조폭들도 '가오'를 위해 외제 차와 명품 옷에 매달린다. 쥐뿔 없어도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뜻이다.자존심은 한낱 미물인 난초에게도 있다. 시조 시인 가람은 '난초'를 '미진(微塵)도 가까이 않고 우로(雨露) 받아 사느니라'라고 노래했다.매화 또한 일생을 얼어지내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이처럼 부정과 훼
시민사회단체(NGO)는 정부가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는 분야의 정책수행 감시와 대안제시를 보완하는 데 기여해왔다. 정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감시와 동참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사회공동체를 위한 유기적 활동이 NGO의 활성을 촉진시켰고, 공동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로 다수의 이익과 명분을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에서도 NGO학과가 개설 될 정도로 학문적 접근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는 현실이다. NGO의 추동력은 사회공동체를 염두에 둔 투철한 도덕심에 근간을 두고 있다. 여기에 정의와 양심 그리고 염치까지 깃들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재벌 개혁을 주창하는 대표적 진보 경제학자 출신인 홍종학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홍 전 의원의 지명은 현 정부 출범 169일만이고, 박성진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자진사퇴한지 39일만이다.1959년 인천에서 태어난 홍 전 의원은 제물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2년부터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한 경제통이다.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