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 위해 개선 촉구안 건의

대전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정수 의원이 2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 설치 등 시설 개선 촉구안을 건의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정수 의원이 2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 설치 등 시설 개선 촉구안을 건의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2일 더불어민주당 강정수(초선, 가수원·관저1~2동·기성동) 의원이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 설치 등 시설 개선 촉구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발전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늘고 초소형·위장형 카메라 구입이 쉽고 카메라 등 이용 공중화장실 촬영범 범죄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공중화장실 성범죄가 5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하고 안심비상벨 설치는 전국 22.6%, 대전시 29.5% 그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도 있다”고 지적한 후 “주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 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등 범죄행위를 예방하고,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화장실 칸막이 상·하단부의 공간을 막아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강 의원은 이어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방안으로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확인용 탐지기 상시 비치 및 안심비상벨 의무화, 지역 내 안심보안관 운영, 공중화장실 출입문 안심거울 설치 등 적극적인 대책 수립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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