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살포기와 농업용 드론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제 작업 진행...농약 중독 예방과 농가 경영비 절감
이병열 조합장 "공동 방제 작업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어 벼 미질과 생산량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대전 탄동농협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 농협인 충남 당진 석문농협과 함께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 탄동농협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 농협인 충남 당진 석문농협과 함께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 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 농협인 충남 당진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과 함께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도열병·혹명나방·벼멸구 등 병해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광역살포기와 농업용 드론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제 작업을 진행한 이날 공동 방제작업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농약 중독 예방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되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열 조합장은“지속되는 폭염으로 병해충이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신속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공동 방제 작업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어 벼 미질과 생산량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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