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등 5개 소관부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한 후 조례안 등 3건 심의 의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4일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도립대 등 5개 소관부서에 대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조례안 등 3건을 심의 의결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4일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도립대 등 5개 소관부서에 대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조례안 등 3건을 심의 의결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14일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도립대 등 5개 소관부서에 대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조례안 등 3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취업률 향상을 위한 기업체와의 MOU체결이 충북 전체 기업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연초에 세운 성과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하반기까지 꾸준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숙애(청주1) 의원은 “다른 2년제 대학의 관행을 따라가지 말고, 학생들의 전문인력 육성에 집중해 충북도립대만의 특화된 모습을 만들어가라”고 주문했으며, 장선배(청주2)의원은 “대기측정에 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허창원(청주4)의원은 “학생 정원증원에 따른 제반시설 추가 구축인만큼 준공까지 철저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충청북도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과 「충청북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박형용(옥천1) 위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인권을 침해하는 수술실에서의 비상식적인 행위를 더 이상 의료계의 자정 노력에만 맡길 수 없다”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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