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이 특별전 ‘게임과 예술 : 환상의 전조’와 연계한 다채로운 온라인 행사를 선보인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이 특별전 ‘게임과 예술 : 환상의 전조’와 연계한 다채로운 온라인 행사를 선보인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이 특별전 ‘게임과 예술 : 환상의 전조’와 연계한 다채로운 온라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게임과 예술 홈페이지에 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시에 참여한 MZ 작가들의 아티스트 토크, 전문가 초청 라운드 테이블, 심화토크이 준비됐다.

‘게임과 예술’ 아티스트 토크는 작가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로 게임과 예술의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

아티스트 토크는 참여작가인 오주영, 김성현, SOS 팀의 염인화, 전성진, 홍진석, 이승언이 출품작을 중심으로 작업 전반에 관해 보다 심도있는 설명을 전한다.

가까운 미래의 주역이 될 MZ세대의 예술적 감성이 과학기술과 융합한 실험적 시도들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

‘게임과 예술’ 라운드 테이블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의 허대찬 편집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한국의 게임과 예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게임과 예술’ 심화토크는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가 진행한다.

선승혜 관장의 심화토크는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가상의 환상 세계가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게임이 전 연령대로 일상화되고 대중화 되고 있는 지점에 주목하며, 정신분석의 관점으로 게임과 예술의 융합을 분석한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의 심화토크는 예술을 위한 매개체로서의 레트로 게임, 게임 창작의 예술적 속성, 생성예술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게임에서의 미적인 순간, 메타버스에서의 치유와 안식 등으로 이번 전시의 참여작들을 해석한다.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NC PLAY’ 프로젝트의 브랜드 필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엔씨소프트 공식블로그에서는 크리에이터 크루(Creator Crew) 코너를 통해 7월 한 달간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를 매주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체험에 참가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한다.

한편, ‘게임과 예술 : 환상의 전조’는 오는 9월 5일까지 대전창작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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