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미술관 세종 유치 당위성과 국제적 위상'이라는 주제...오는 7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대강당

이건희박물관 유치를 위한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

'이건희미술관 세종 유치 당위성과 국제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시민포럼 포스터 / 이건희박물관 유치를 위한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 제공
'이건희미술관 세종 유치 당위성과 국제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시민포럼 포스터 / 이건희박물관 유치를 위한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 제공

이건희박물관 유치를 위한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오는 7일 월요일 오후 2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이건희미술관 세종 유치 당위성과 국제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시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이 좌장을 맡고, 미국 존슨홉킨스대 조교수와 일본 리츠메이칸대 부교수를 역임한 임은정 공주대 교수(대외협력본부장)가 나서기로 주제 발제에 나서며, 범추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태근 한국미술협회 세종시지회장을 비롯하여 길병옥 충남대 교수·염성욱 세종시 문화과장·강전충 세종여고 미술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서울시와 소통하며 입지 선정을 수도권으로 검토하는 듯한 모습에 범추위는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왜 세종으로 입지 선정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과 대한민국 행정수도가 국제적 위상을 갖추기 위한 방향성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며,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범추위는 입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세종시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7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