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결산안·조례안·추경예산안 등 23개 안건 심의 예정
박민자 의장 "구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해주기 바란다"
정례회 개회식 전 의정발전에 공이 많은 구민 16명과 공무원 6명에 대해 '동구의회 의장 표창' 실시

대전 동구의회는 4일 제25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하여 결산안·조례안·추경예산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박민자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는 4일 제25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하여 결산안·조례안·추경예산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박민자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4일 제25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하여 결산안·조례안·추경예산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박철용(초선, 다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한 남대전물류단지 지원 대책 마련 건의안’을 의결했다.

대전 동구의회 제25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철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한 남대전물류단지 지원 대책 마련 건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 제25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철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한 남대전물류단지 지원 대책 마련 건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박 의원은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31조 제10항에 따라 관리공단 등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보조금 등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있고, 지방자치단체가 산업단지 활성화 조례 등을 제정하여 적극적으로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반면에 물류단지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지침에 따라 입주기업체협의회에 전적으로 그 관리를 맡기고 있지만, 협의회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박 의원은 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해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상 보조금 등 각종 지원 근거를 마련해 주고, 입주기업체가 자율적으로 구성한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대전시장에게 건의했다.

박민자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결산안과 추경안 등 이번 정례회의 부의안건에 대해 구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 동구의회는 4일 제257회 정례회 개회식 전 의정발전에 공이 많은 구민 16명과 공무원 6명에 대해 '동구의회 의장 표창'을 실시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는 4일 제257회 정례회 개회식 전 의정발전에 공이 많은 구민 16명과 공무원 6명에 대해 '동구의회 의장 표창'을 실시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한편, 동구의회는 이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5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은옥(초선, 비례) 의원·부위원장 박철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정례회 개회식 전에는 의정발전에 공이 많은 구민 16명과 공무원 6명에 대해 ‘동구의회 의장 표창’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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