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대집행기관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 진행
박문희 의장 "코로나19 완전 방역 이루어질 때까지 집행기관과 소통하며 모든 지원과 협력 아끼지 않을 것"

충북도의회는 11일 오후 2시 제389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3일까지 1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는 11일 오후 2시 제389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3일까지 1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11일 오후 2시 제389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3일까지 1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장선배(청주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6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충북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감 소속공무원 특수지근무수당 등 지급대상 지역 및 기관과 그 등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을 비롯해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8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대집행기관질문과 본회의 휴회의 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대집행기관 질문은 박우양(영동2) 의원이 ‘바이오산업 추진, 민간소비 촉진 등과 관련’, 이수완(진천2) 의원이 ‘국립소방병원 암병동 설치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관련’ 등에 대해 실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은 윤남진(괴산) 의원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언’, 이숙애(청주1) 의원이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입법 촉구’, 허창원(청주4) 의원이 ‘청년특구를 제안합니다’, 이옥규 의원(비례)이 ‘도민과 소상공인들은 충청북도의 진솔한 자세를 원한다’, 연철흠(청주9) 의원이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충청북도의 연대를 희망하며’에 대하여 각각 실시했다.

박문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새 학기 학사 준비에 애써주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도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과 일자리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당부한 후 “우리 도의회에서도 민생회복과 코로나19 완전 방역이 이루어질 때까지 집행기관과 소통하며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89회 임시회는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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