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운영 능력, 자질 등 검증...차창모 변호사 최종 적합 의견으로 의결

충남도의회는 2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교통연수원장 후보자인 차창모 변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지정근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2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교통연수원장 후보자인 차창모 변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지정근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교통연수원장 후보자인 차창모 변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 6명과 각 상임위원회 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2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정근(초선, 천안9)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고, 더불어민주당 김영수(초선, 서산2)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도덕성을 평가하고, 도내 교통사고 실태와 교통 안전교육 개선 방안 등 교통연수원 운영 전문성과 자질을 면밀히 검증했으며, 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거쳐 차 변호사를 최종 적합 의견으로 의결했다.

지정근 위원장은 “도민과 충남을 위해 제역할을 할 수 있을지 확인하고자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꼼꼼히 검증했다”면서 “충남의 교통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된 이후 충남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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