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공동구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IoT 진동센서' 특허를 취득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한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성과로 ‘지하구조물 안전진단 IoT진동센서 특허’를 민·관 협업을 통해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진동 신호를 감지하여 특정 장소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안전 진단을 수행하는 센서 특허다. 과기부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세종공동구와 이쎌㈜이 1년간의 기술개발기간을 거쳐 공동특허를 냈다.

공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특허를 추진하는 한편, 혁신시제품 등록 및 기타 시설물(교량, 터널, 지하시설물 등)의 적용 가능성 검토를 통해 타 공동구에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세종시설관리공단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특허 취득은 그동안 공단이 시설관리 분야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서, 향후 특허 기술협약을 통해 기업 매출의 일부가 공단 수입이 되는 민·관 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스마트도시 세종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설공단 공동구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IoT 진동센서' 특허를 취득했다. (사진=특허증 / 세종시설공단 제공)
세종시설공단 공동구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IoT 진동센서' 특허를 취득했다. (사진=특허증 / 세종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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