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은 19일 오후 3시 문화공작소 스튜디오에서 기업의 문화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연다. / 세종문화재단 제공
세종문화재단은 19일 오후 3시 문화공작소 스튜디오에서 기업의 문화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연다. / 세종문화재단 제공

세종문화재단은 19일 오후 3시 문화공작소 스튜디오에서 기업의 문화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준 기업과 예비 후원기업을 대상으로 문화메세나의 취지 및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문화메세나란 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로마의 정치가 가이우스 마에케나스(Gaius Maecenas, 70~8 BC)의 이름에서 유래된 말로 기업의 문화 후원을 뜻한다. 

행사는 '문화메세나 제대로 하기'를 주제로 이금룡 회장(現코글로닷컴)의 초청강연과 이충관 사무처장(한국메세나협회)의 사례발표, 아더 첼로 콰르텟의 해설이 있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오픈옥션 회장을 역임한 이금룡 회장은 현재 사단법인 도전과나눔 이사장 및 한국메세나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 문화경영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지만, 강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세종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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