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 세종FTA활용지원센터는 12일 오전 10시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FTA원산지 사후검증 대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기업이 FTA 특혜 세율 적용 물품의 요건 충족여부를 판단하는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준재 SR관세사무소 관세사를 강사로 초청해 ▲ FTA 원산지 검증 개요 ▲ FTA 원산지 검증 규정 및 절차 ▲ 한-미 FTA 원산지 검증 ▲ FTA 검증 요소별 사례 분석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후검증 요청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계약 상대국의 원산지 규정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사후검증 대응이 미흡할 경우 특혜에서 배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은 원산지검증 관련 규정 및 절차 등을 충분히 숙지하는 등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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