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읍 삼곡리 배수로 재설치공사 12억원 및 천안업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 10억원 등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 다짐

박완주 의원 / 뉴스티앤티 DB
박완주 의원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6일 천안시 서북구에 행안부 특별교부금 22억원을 확보하여 거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성거읍 삼곡리 배수로 재설치공사 12억원와 천안업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 10억원 등이다.

성거읍 삼곡리 배수로 재설치공사 사업은 삼곡리 134-5번지 일원 농경지에 설치된 협소한 배수로를 확장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지속적으로 침수되는 농업지역으로 충청지역을 강타한 이번 폭우에도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며, 지난 2018년도부터 특교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곳으로, 2019년 천안시의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행안부 심사에서 탈락했으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12억원의 특별교부금 확보에 성공했다.

천안업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은 2021년 12월까지 생태학습관과 생태탐방로 등 생태계보전과 이용을 위한 시설이 조성되는 사업으로 업성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은 녹색 힐링도시를 위한 박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사업이었고,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업성저수지는 주변에 위치한 성성지구·부성지구·업성지구 등 도시개발이 급속히 이루어져 도시민들에게 친수 생태공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원앙 및 생물 서식처가 축소될 우려가 있어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설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운을 뗀 후 “특히 성거 삼곡리의 경우 올해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특히 마음이 쓰인다”면서 “이번 특교확보를 통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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