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충남도는 16일과 17일 연이어 계룡시의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계룡 2번째(충남#154) 확진자는 68세의 남성으로 지난 15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발현했다.

지난 16일 계룡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당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65세의 부인 1명이며 부인 역시 지난 16일부터 몸살기운이 나타났고, 당일 계룡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결과 17일 계룡 3번째(충남#155) 확진자로 양성판정됐다.

부부 확진자는 단국대병원에 입원 예정이며, 충남도와 계룡시는 확진자들의 동선별 접촉자 파악 등 세부사항을 역학조사 중이다.

 

계룡#2, 계룡#3 확진자 부부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충남도 제공
계룡#2, 계룡#3 확진자 부부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충남도 제공

한편, 아산#15 확진자의 접촉자인 남편1명과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한 직장동료 33명은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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