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5일 아산#14 확진자의 접촉자 직장동료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아산 15번째(충남#153) 확진자는 57세의 여성으로 지난 15일 아산#14 확진자의 접촉자 분류에서 무증상이었으나 15일 아침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당일 확진판정을 받고 단국대병원에 입원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인 남편 1명으로 검사 예정이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로는 지난 13일과 14일 주말은 신창 순천항로 자택에서 거주했으며, 지난 15일은 오전 10시 20분경 자택에서 자차로 이동해 10시 30분경 아산시보건소에 도착해 검체 채취한 후 10시 50분경 보건소를 출발해 자택으로 돌아갔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직장을 방역소독 완료했으며 아산#14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병행검사로 총 55건(14일 24건, 15일 33건)의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참고로 아산#14(충남#152)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2명과 직장동료 9명 중 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산#15 확진자 1명만 양성으로 판정된 것이다.
이 외의 예방적 차원에서 15일 검체 채취한 직장동료(15명)와 확진자가 방문한 의료기관(8명) 총 23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남도의 누진 확진자 수는 총 153명으로 현재 총 9명(천안 2명, 공주 1명 아산 5명, 홍성 1)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이며 지난 8일부터 아산에서만 연속 4명의 확진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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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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