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장년 고객을 위한 ‘신한 SOL메이트 라운지 은퇴스쿨’을 열고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은퇴 준비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일 참여가 어려운 고객을 배려해 토요일에 마련됐다.

‘신한 SOL메이트 라운지’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노후 자산관리 특화 공간으로, 강남·노원·수원·울산·일산 등 5개 지역에서 고객 맞춤형 상담과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은퇴 준비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은퇴스쿨을 기획했으며, 지난 8일 부산에서 실시한 첫 행사에 이어 연속으로 진행했다.

이번 은퇴스쿨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세션에서는 ‘은퇴 준비를 위한 필수 금융 상식’을 주제로 연금 활용법, 현금 흐름 관리, 투자·절세 전략, 증여·상속 등 중장년층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소개했다.

2세션 ‘중장년 행복 비결’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자기 계발, 소통 방식, 건강 관리 등을 중심으로 은퇴 이후 삶의 질을 높이는 실천적 조언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은퇴 준비에 대한 불안과 고민이 큰 중장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은퇴스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고객의 든든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경 및 향후 계획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월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론칭하면서 기존 ‘신한 연금라운지’를 재정비해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채널로 전환했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라운지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확대해 은퇴 준비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