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기반 사회공헌 강화로 A+ 등급 받아…환경·네트워크·프로그램·투명경영서 우수 평가

NH농협생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NH농협생명은 최고 수준에 가까운 ‘A+’ 등급을 받았으며, 환경경영·네트워크·프로그램·투명경영 분야에서 ‘확산(S)’ 단계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NH농협생명은 농업·농촌을 기반으로 한 보험사로서 ESG 투자 확대, 농업인안전보험 개선 및 가입 확대, 농촌봉사활동, 농업인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대표이사는 “4년 연속 인증은 NH농협생명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실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금융·보험업권에서 지역 특화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기업이 지역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유리하다고 평가하며, 향후 지방 소멸 방지·농가 소득 안정 등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도록 프로그램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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