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 후원금 전달·임직원 1천여명 대상 보양식 직접 대접…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속 확대

신한라이프는 19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시작된 연례 봉사의 세 번째 행사로, 신한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날 신한라이프는 보양식 제공을 위해 서울노인복지센터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센터를 찾은 약 1천 명의 어르신에게 장어구이, 호박찰떡, 건강음료 등 다양한 보양 음식을 직접 제공했다.
회사 측은 배식과 함께 따뜻한 말벗 활동 등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에도 힘썼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공공기관 협력사업, 시니어 일자리 지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고령층 금융소비자 교육, 음식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파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사회 분야 관계자들은 민감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이 단기적 체감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신뢰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다.
신한라이프의 이번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대상 확대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장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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