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정치지도자과정(PLP)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그 나아갈 길을 묻다:정치·외교의 시각에서 보는 한반도 백년대계’를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정치지도자과정(PLP)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정치지도자과정 원우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제1부 기조발표와 제2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기조 발표의 첫 번째는 박찬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가 ‘한국 정치의 위기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할 예정이며, 두 번째는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가 ‘한국 외교의 위기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할 예정이다.

제2부 종합토론은 김상배 서울대 교수(PLP 주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영기 시사저널 편집인·김근식 경남대 교수·김범수 서울대 교수(한국정치학회 회장)·홍현익 전 국립외교원 원장·강인선 전 외교부 2차관·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윤경숙 PLP 제1기 원우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윤경숙 PLP 제1기 원우회장은 “정치·외교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