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스키 시즌을 맞아 모나용평과 손잡고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부터 테라 453mL 캔 8입 한정 경품팩을 이마트·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하며, 경품쿠폰 응모로 5개 스키장 시즌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청정한 짜릿함이 스키장을 휘몰아친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협업은 올해로 3년차를 맞아 MZ세대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경품팩 구매 고객은 팩 내부의 경품 쿠폰으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1등 경품인 ‘X5 시즌권’은 모나용평·하이원리조트·웰리힐리파크·지산포레스트리조트·엘리시안 강촌 등 5개 스키장의 25/26 시즌 무제한 이용권이다.

이외에도 모나용평 시즌권, 모나용평 일일 리프트권, 블랙보리 모바일 기프트콘 등이 준비돼 있다.

현장 프로모션도 병행된다. 모나용평 슬로프에 설치되는 ‘테라 포토존’(가로 4.1m·높이 1.8m) 대형 미러 조형물은 시즌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운영되며, 스키장 풍경과 어우러진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청정라거 테라의 이미지와 겨울 스포츠의 역동성을 결합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맞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출시했다. 눈 내리는 연말 풍경과 산타 캐릭터를 담은 패키지 디자인에 테라의 상징인 리얼탄산을 눈송이로 형상화해 시즌 마케팅 연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