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총선은 문재인 정부 심판하는 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오후 3시 15분 유성시장을 찾아 장동혁 유성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가운데, 한 어린이가 김 위원장의 유세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 ⓒ 뉴스티앤티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오후 3시 15분 유성시장을 찾아 장동혁 유성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가운데, 한 어린이가 김 위원장의 유세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 ⓒ 뉴스티앤티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오후 3시 15분 유성시장을 찾아 장동혁 유성갑 후보 지원 유세에서 “미래통합당 과반 의석만이 한국 경제 추락 막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4월 15일 총선은 지난 3년 동안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부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평가하는 선거이고, 심판하는 날이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이 나라를 이끌어오면서 여러분들 지난 3년 전에 비해서 생활이 향상됐느냐?”고 반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제가 보기에는 우리 경제가 지난 3년 동안 가장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면서 “과거에 너무 빨리 성장하던 우리 경제가 지난 3년 동안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고통을 받은 분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같이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지난 3년 동안 굉장히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현상에 대해 “청와대가 경제정책을 자기 마음대로 운영을 해왔기 때문이라”면서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탈원전을 한다, 소득주도성장을 한다는 그 결과는 폐업과 실업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 코로나바이러스가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면 거대한 경제 코로나가 몰려올 것이라”고 경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여러분께서 미래통합당에 국회 과반 의석을 만들어주면, 정부는 지금까지의 잘못된 경제정책 방향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면서 “이 사람들은 미래통합당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얻는 순간 본능적으로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잘못을 바꿔나가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 동안의 집권 기간에 대해 “실패한 정부라”고 규정한 후 “장관의 자격을 갖추지 못하고 각종 비리에 얽혀 있는 사람을 장관에 임명해서 광화문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게 만들었다”면서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그냥 파괴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공정을 다시 실현하고, 정의를 다시 실현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기 위하여 오는 4월 15일 총선에서 반드시 장동혁 후보를 당선시켜서 미래통합당에 과반수 의석을 만들어 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선거판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김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지원 유세를 가진 후 대전으로 넘어와 서갑 이영규·서을 양홍규·유성갑 장동혁 후보 지원 유세를 갖고, 세종으로 넘어가 세종을 김병준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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