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윤기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저녁 8시부터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를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다중의 집회가 개최가 어려워져 많은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김 예비후보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의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심상정 대표와 지역 인사들의 축사 그리고 선거사무소 둘러보기와 축하공연 등이 영상으로 준비되었으며, 김 예비후보는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채팅으로 지지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가 본격화 되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선거운동이 쉽지 않아 깜깜이 선거가 우려되고 있어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과 정책 발표를 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의 새로운 시도가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