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와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이들의 공통적인 관심사이자 염원, 바로 '건강'이다. 건강은 육체와 정신이 온전하여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근대에 들어 과학의 발전, 주거 환경 위생 개선, 그리고 식생활의 변화는 인간의 수명을 비약적으로 늘려 백세시대를 열었고, 많은 이들이 장수를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과거에는 찾아보기 힘들었거나 존재조차 몰랐던 수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삶의 질이 저하되고 고통받는 상황에 놓여 있다. 건강한 사람조차도 언제 질병에 노출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 현재 우리의 모습이다.

두 가지 질병, 감염병과 생활습관병
질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침투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의학의 발전과 위생 환경 개선 덕분에 많은 감염병이 사라졌지만, 새로운 세균과 바이러스의 출현은 여전히 인류에게 위협으로 다가오며 고통과 생명의 손실을 야기하기도 한다.
둘째는 '생활습관병'이다. 이 질병은 이름 그대로 개개인의 식습관, 수면, 활동량 등 일상생활의 선택과 습관으로 인해 누적된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건강에 이롭지 못한 환경, 영양 결핍, 잘못된 수면과 휴식, 과도한 스트레스, 비정상적인 육체 활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리 몸에 불필요하고 해로운 물질을 쌓이게 하고, 염증을 유발하며, 순환을 방해하고, 궁극적으로 신체 기능 저하나 균형 상실을 초래한다.
생활습관병의 심각성은 질병이 발현되면 연쇄적으로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하는 '합병증'에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은 고혈압, 고지혈증뿐만 아니라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신장 질환, 심지어 괴사까지 수많은 합병증을 동반하여 한 사람을 여러 질병을 가진 '다발성 질환자'로 만든다.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길
감염병이든 생활습관병이든, 이 질병들로부터 우리 몸을 잘 보호할 수 있다면, 백세든 백이십세든 건강하게 장수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모든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을까?
핵심은 생활 속에 있다. 생활습관병은 일상생활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그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감염병 역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을 줄일 수 있으며, 설령 감염되더라도 튼튼한 면역 체계 덕분에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탐구하고, 이미 질병에 노출되었다면 그 질병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보려 한다.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 백세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지금부터 우리의 습관을 되돌아보고 변화를 시작해야 할 때다.
2003년 기능식품 연구소 설립
2004년 아마플랙스코리아 창업
2010년 농업회사법인(주)쌈지에프앤비 창업
2023년 농업회사법인(주)올가닉코리아 창업
2024년 ㈜고고에프앤비 대표 취임
